한국타이어, ‘2023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자동차 ‘BMW i4 경찰차’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한국타이어)가 ‘벤투스 S1 에보3’를 장착한 ‘2023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자동차 ‘BMW i4 경찰차’를 공개했다.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며, 한국타이어는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2005년부터 18년 연속 공식 후원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캠페인은 매년 한 대의 자동차를 선정해 경찰차 콘셉트카로 튜닝 후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박람회 ‘에센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 선정된 ‘BMW i4’는 글로벌 튜닝 전문업체 AC 슈니처가 튜닝해 제작, 400kW/544마력의 최고출력을 바탕으로 한층 향상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가 장착됐다.

‘벤투스 S1 에보3’는 타이어 골격에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 소재의 보강벨트를 적용해 안정된 접지력을 발휘한다.

또한, 신소재인 ‘고순도 합성실리카 컴파운드(HSSC)’를 적용해 고속주행 및 급격한 방향 전환 시에도 안정적인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제공하며, 타이어 마일리지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벤투스 S1 에보3’는 유명 유럽 자동차 전문지에서 여러 차례 1위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능을 세계적으로 입증해오고 있다.

지난해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의 2021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에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가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6년 캠페인 자동차 ‘브라부스 로켓 경찰차’ 제작에 참여한 이래로 BMW ‘850i xDrive 쿠페’, ‘i8 쿠페’, 아우디 슈퍼 왜건 ‘RS4 아반트’, 폭스바겐 ‘골프 R’, 포드 ‘머스탱’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들과 함께 ‘튠 잇! 세이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