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부품

금호 로드벤처 AT5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제품 부문 본상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의 로드벤처 AT52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또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이며,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로드벤처 AT52’는 돌길, 진흙길 등 험한 북미의 오프로드 지형에 강한 성능을 갖춘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로 픽업트럭, SUV, 지프 운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트레드의 센터블록 지그재그 디자인을 통해 오프로드 성능을 향상시키고, 하이테크놀로지(구조 및 신소재)를 통한 내구력 및 견인력을 강화시키며 온·오프로드 모든 지형 및 기후조건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사이드월에는 사이드월 보호 블록 디자인을 적용시켜 강인한 이미지를 연상시킴과 동시에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손상을 최소화하고 펑크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은 “금호타이어의 로드벤처 AT52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온·오프로드 타이어로서 오프로드 차주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며, “지난달 유럽 유력 전문지 아데아체와 아우토 빌트, 스포츠 오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금호타이어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인정받으며 제품 역량을 입증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벤처 AT52는 지난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Mark) 2022’에서도 본상(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려온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며, 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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