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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국립공주대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와 장애 학생 취업 지원에 관한 산학협력 MOU 체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대표이사 정일용)는 11월 6일 충청남도 공주시 소재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교장 이한우, 부설특수학교)와 장애 학생 취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부설특수학교 내 미디어센터에서 정일용 대표이사, 이한우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각 기관에서 보유 중인 인적 및 물적 자원,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부설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베이커리, 카페, 사무행정 등 학생 전공 분야와 연계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회사가 운영 중인 한국앤컴퍼니그룹 내 주요 사업장을 활용한 현장 실습 및 견학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발을 내딛기 전 본인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관련 정보 교류 및 자문, 현업 실무자 초청 특강, 현장실습운영위원회 위부위원 참여 등 학생 교육과 취업지원에 관련된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일용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의 국립대학 부설 특수학교인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특수학교와 손을 맞잡고 장애 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게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특수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사무행정’ 등 총 5개 부문의 한국앤컴퍼니그룹 사내 복지 업무를 담당하며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2015년 설립 이래 매년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오픈 당시 총 24명(장애인 9명, 비장애인 15명)의 구성원을 현재 156명(장애인 84명, 비장애인 72명)으로 크게 늘리며 장애인 고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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