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서울대 공과대학 공동 개설 타이어 연구개발 교과목 1학기 일정 마무리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김현석)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개설한 대학 타이어 연구 개발(R&D) 교과목이 1학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대학 정규 과목에 인공지능(AI) 및 가상(Virtual) 시뮬레이션 기반의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를 접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 1학기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전공과목인 ‘공학기술과 경영’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최근 최종 수업을 끝으로 학사 일정을 마쳤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계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5월 29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를 방문해 최첨단 연구 시설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지난해 국내 업계 최초로 도입된 ‘하이 다이나믹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가상 가상현실(VR) 환경에서 타이어 성능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최적화하는 넥센타이어만의 고도화된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팀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시상과 함께 ‘성장기업과 공학인재의 동반 성장’을 주제로 한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강 부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기술 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학도로서의 진로와 성장 방향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서울대와의 협력 외에도 국내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가상 타이어 개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서울대와의 스노우 재료 물성 시험기 독자 개발을 통한 겨울용 타이어 설계 정밀도 향상 연구, 연세대와의 설계 초기 단계 소음·진동·충격 사전에 대응 가능한 ‘AI 기반 NVH 예측 툴’ 구축, 한양대와의 타이어 이미지 및 설계 인자 동시 분석 ‘멀티 모달 데이터 AI’ 기반 성능 예측 기술 개발 등이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AI와 버추얼 기술이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선제적 기술 확보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 대학들과의 산학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넥센타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