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A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브라다 업사이클링 시리즈로 금상 수상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A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Gold)을 수상했다.
‘A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는 매년 100개국 이상에서 수만 건의 작품이 출품되는 공신력 높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며, 제품, 건축, 패션, 그래픽 등 100개 이상의 분야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한국타이어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re:move)’의 성과물 ‘브라다 업사이클링 시리즈(Bladder Upcycling Series)’로 전체 출품작 중 상위 3%에게만 주어지는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무브’는 타이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브라다(Bladder, 타이어 성형용 내피)’ 소재를 새로운 자원으로 순환시켜 가치를 창출하는 한국타이어의 대표 ESG 프로젝트다.
특히,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소재 연구부터 디자인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수상작 ‘브라다 업사이클링 시리즈’는 서울대학교 순환디자인연구실 ‘디스코랩(DISCO Lab)’과 공동 개발됐다.
또한, 곡선형 레이어 텍스처를 살려 3D 프린팅으로 만든 ‘업사이클 가구’, 타이어 몰드를 재활용해 역동적인 ‘키네틱 월(Kinetic Wall)’을 구현한 ‘업사이클 브릭’, 수작업 공정을 거친 라이프스타일 ‘업사이클 키링’ 등 자원 순환 가치를 독창적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시리즈는 2025년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한국타이어가 ‘A 디자인 어워드’에 도전한 첫 번째 사례로, 최초 출품과 동시에 금상을 거머쥐며 모빌리티를 넘어 소재와 라이프 스타일까지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상작은 이탈리아 코모(Como) 소재의 디자인 박물관 ‘무제오 델 디자인(Museo del Design)’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