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2026 슈퍼레이스 7·8R] 챔피언 타이틀 향한 전초전, 공식 연습 주행서 드러난 클래스별 판세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10월 2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각 클래스별 드라이버와 팀들은 본격적인 예선과 결승을 앞두고 경주차 세팅을 최종 점검하고 서킷 적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식 연습 주행을 소화했다.

모터스포츠에서 공식 연습 주행은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타이어 그립과 서스펜션 세팅을 찾고, 변수 많은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트로피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전략을 가다듬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대회 최상위 종목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TGR 6000)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에는 엔트리한 17대가 모두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세션은 총 3번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세션 통합 결과 금호 SL모터스포츠의 이창욱이 1분52초646을 기록, 유일하게 1분52초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준피티드레이싱의 베테랑 황진우가 1분53초519로 2위에 올랐고, 서한 GP의 장현진이 1분53초533를 기록해 넥센타이어 진영에서 가장 빠른 기록과 함께 3위를 차지해 톱3를 완성했다.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에는 15대가 참가해 2개 세션에 걸쳐 테스트 주행으로 진행했으며, 세션 통합 결과 2분2초930을 기록한 김시우(BMP 모터스포트)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팀 동료인 장준이 0.199초 늦은 2분02초129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으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인 정원형(비트 R&D)이 김시우와 0.529초 차이를 보이며 3위를 기록했다.

엔트리한 13대 중 왕 윌리엄 데이비드(브라비오)를 제외한 12대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한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B 클래스에서는 클래스 트랙 레코드보다 0.616초 앞당긴 2분12초156을 기록한 강승영(레퍼드레이싱)이 1위를 차지, 비공인 클래스 트랙 레코드를 작성했다.

기존에 클래스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던 민정필(오토라인)은 2분12초313을 기록해 자신의 기록을 더욱 단축했으나, 강승영보다는 0.157초 늦어 2위로 공식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3위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인 엄호(다이나믹 레이싱)가 차지했다. 엄호는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보다 2.451초 앞당긴 2분12초468을 기록했으며, 강승영과 0.312초 차이를 보였다.

조기에 챔피언이 확정된 가운데 진행된 금호 M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에는 엔트리한 10대 중 이관수(MCK)를 제외한 9대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 통합 결과 2분4초131을 기록한 김현수(CS 레이싱)가 팀 동료인 송덕삼을 0.040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당 트랙 개인 베스트랩보다 1.381초 앞당긴 2분5초021을 기록한 최태양(부두랩)이 3위를 기록하며 톱3를 완성했다.

3파전의 치열한 챔피언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프리우스 PHEV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에는 엔트리한 16대 중 김성배와 김현일을 제외한 14대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2번으로 나눠 진행된 세션 통합 결과 2부23초119를 기록한 시리즈 리더 강창원(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송형진(어퍼스피드)과 표중권(부산과학기술대학교)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톱3를 완성했다.

6점 차이를 보이며 치열한 챔피언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알핀 클래스 공식 연습 주행에는 엔트리한 8대 중 엄정욱, 김종일으 제외한 6대만이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세션 통합 결과 2분10초159를 기록한 김정수가 1우를 차지한 가운데 스티어모터스포츠의 송기영과 주재걸의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시즌 대미를 장식할 최종전 본선을 앞두고 치러진 이번 공식 연습 주행에서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어떤 해법을 찾아내어 본선 무대에서 승기를 잡을지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 = 고카넷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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