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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20R 팀 프리뷰] 아우디, 홈 영웅 보톨레토 앞세워 브라질 GP 포인트 사수 도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 레볼루트 포뮬러 1(F1) 팀이 아메리카 대륙 트리플 헤더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의 인터라고스 서킷(1랩=4.309km)으로 향한다.

이번 브라질 GP는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에게 매우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팀의 유망주 가브리엘 보톨레토의 홈 그랑프리를 맞아 트랙 안팎에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디다스(adidas)와 협업한 ‘삼파 솔 컬렉션(Sampa Soul Collection)’ 출시를 비롯해 레볼루트 카드의 상파울루 한정판 에디션이 공개되며, 레이스 주말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팀의 최우선 과제는 트랙 위에서의 성과다. 중위권 포인트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 가운데, 추월이 용이하고 변덕스러운 기후 조건이 변수로 작용하는 인터라고스 서킷에서는 완벽한 레이스 운영과 기회 포착이 승패를 가를 핵심 요소로 꼽힌다.

현재 누적 포인트 27점으로 챔피언십 종합 7위 자리를 단 4점 차로 바짝 쫓고 있는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연속 포인트 획득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 멕시코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 나섰던 프레디 슬레이터가 이번에는 니코 휼켄버그를 대신해 R26의 운전대를 잡고 다시 한 번 트랙 적응에 나선다.

알란 맥니시 레이싱 디렉터는 “멕시코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주말이었지만, 연습주행 부족에도 불구하고 포인트를 확보한 보톨레토의 반등 등 긍정적인 부분도 명확했다”며, “인터라고스는 변수가 많은 서킷인 만큼, 모든 세션에서 실수 없는 깔끔한 레이스 운영을 펼쳐 두 드라이버 모두 포인트를 다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경기 레드플래그 여파로 아쉬움을 삼켰던 휼켄버그는 “브라질은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좋은 추억이 있는 가장 좋아하는 서킷 중 하나”라며, “보톨레토의 홈 레이스이기도 한 만큼 팀 전체가 힘을 모아 더 강한 모습으로 주말을 마무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첫 홈 그랑프리를 치르는 보톨레토 역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보톨레토는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레이스를 펼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중위권 싸움이 매우 치열하지만, 팀과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 =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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