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4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전년 대비 2.8% 감소… 볼보트럭 6개월 연속 1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4월 한 달간 국내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이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국내 판매되고 있는 수입 상용차 5개 브랜드 기준으로 4월 신규 등록 대수는 전월 대비 4.4% 감소한 456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에서는 전월 대비 27.5% 감소한 158대를 신규 등록한 볼보트럭이 6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전월 대비 21.1% 증가한 132대를 신규 등록한 스카니아가 2위를 차지했으며, 전월 대비 13.8% 증가한 99대를 신규 등록한 만(MAN)이 3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전월 대비 19.1% 증가한 56대를 신규 등록해 4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밴이 전월 대비 31.2% 감소한 11대를 신규 등록해 5위를 차지했다.

차종별 등록대수에서는 185대로 집계된 트랙터가 151대로 집계된 특장을 밀어내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덤프 111대, 카고 9대 순으로 이어졌다.

2023년 4월까지 국내 수입 상용차 누적 등록 대수는 총 1484대로 집계, 전년 누계 대비 14.5% 감소했다.

사진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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