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 갖고 공식 일정 돌입… 총 24종 신차 및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제품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11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공식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시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으로 구성된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완성차 브랜드, 부품, 모빌리티 등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고양시, KOTRA가 공식 후원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KAMA 회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광형 KAIST 총장, 이화영 킨텍스 사장과 완성차 업계 대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자동차 산업은 큰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그 변혁의 방향은 전기동력차, 자율주행차, 다양한 새로운 모빌리티 확산과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모빌리티쇼는 산업생태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새로 태어날 것”이라면서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위주로, 2C위주에서 B2B에까지 그리고 완성차 중심에서 기술 위주로 변신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B2C전시회로서의 특성을 살려 세계 최초 1종, 아시아 최초 5종을 포함한 총 24종의 신차가 공개될 예정”이며, “새로운 모빌리티, 그리고 기술전시회로의 새로운 특징도 살려 로보틱스, 전장부품,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수소 연료전지, 수소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도 최초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경험을 지속 축적해 서울모빌리티쇼를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모빌리티 전시회로 발전시켜갈 생각이다”며,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와 KAIST와 함께 하는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도와주는 인큐베이팅 시스템 도입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KAMA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축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 우리 업계와 정부의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는 우리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디지털 전환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 4000억 원의 R&D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충전시설, 신호·통신, 표준화 등 미래차 관련 인프라와 법, 제도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모빌리티로 산업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산업계, 학계, 정부, 지자체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친환경적 교통기술 개발과 관련 인프라 구축은 대한민국이 도약할 큰 기회이다”고 밝혔다.

이어 “멀지 않아 자율주행 모빌리티 차량, 드론, 무인운반체가 일상화되면 스마트 폰을 넘어서는 모빌리티 혁명이 밀려 올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혁신과 산학협력의 모범이 필요하며, 자동차·모빌리티 산업계와 학계 및 정부와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상황에서 미래 혁신의 중심인 모빌리티 산업 현장인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카이스트 첨단 모빌리티 제품 기술 전시,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 컨퍼런스, 메타버스 포스터 세션과 기술 매칭 산학 연계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이광형 KAIST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은 ‘2021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이 날 개막식은 막을 내렸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모터쇼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전시장 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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