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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위한 ‘서울 모빌리티 어워드’ 공모 접수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겸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강남훈, 조직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업을 발굴 및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 모빌리티 어워드’를 개최, 2월 28일까지 한 달간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서울 모빌리티 어워드’는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라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주제와 연계해 자율주행·커넥티드카, MaaS, UAM, 퍼스널모빌리티, 모빌리티 인프라 등 기술과 활용 플랫폼을 아우르는 종합 모빌리티 시상식으로 추진된다.

본 어워드는 공모 및 접수, 예선 심사, 결선 발표회, 시상식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발표와 전시, 네트워킹이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기술 중심의 행사로 진행된다.

조직위는 이번 어워드를 서울모빌리티쇼 참가기업 외에도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기업으로 참여 대상 범위를 확대, 글로벌 모빌리티 어워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본 어워드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가 주최하고 KAIST,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공모 접수는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기술소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2월 28일(화)까지이다.

출품 분야는 Mobility Hardware(승·상용차, UAM, 퍼스널모빌리티 등), Mobility Software(MaaS, SaaS 등 모빌리티 무형 서비스 등), Mobility Tech(부품, 액세서리 등 제품의 신기술)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참가접수 후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기업을 선정하며, ‘2023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기간 중 결선 발표회를 진행하고, 이 중 부문별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수상 업체를 발표·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1개사, 상금 300만원 및 상장·상패 부여), 최우수상(부문별 1개사, 총 3개사, 상금 100만원 및 상장·상패 부여), 우수상(부문별 2개사, 총 6개사, 상장 및 부스비 50만원 할인), 특별상(2개사, 상장 및 부스비 50만원 할인)등으로 나눠지며, 해당 기업에게는 상금 또는 부스비 할인 및 전시장 내 부스에 어워드 수상 로고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 관계자는 “모빌리티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고, 그 범위가 확장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따라 기술 혁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어워드를 통해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을 지닌 기업을 발굴하고, 대중 및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켜 바이어들의 투자 유치, 업체 간의 기술 협약 등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서울 모빌리티 어워드에서는 현대모비스의 ‘e-코너모듈’이 대상에 선정되었고, 이 외에도 블루샤크, 제엠제코, SK텔레콤, 카앤피플 등이 소개돼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산학협력프로그램 확대 차원에서 모빌리티분야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제품의 신기술을 선보이게 함으로써 본격적인 모빌리티 산업 견인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어워드의 결선 발표회가 진행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3월 3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총 11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서울모빌리티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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