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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성료… 1만6000여명 관람

[고카넷]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이 15일~16일 이틀간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서킷에는 1만6000여명의 관중이 찾아 캐딜락6000 클래스와 ASA GT(GT1~GT4) 클래스를 비롯해 ‘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등 다양한 경주차가 펼치는 경기와 함께 이벤트존에 마련된 다채로운 모터 컨텐츠를 즐기며, 올 시즌 첫 개막전을 만끽했다.

대회 최고 종목인 캐딜락6000 클래스에서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의 사령관 조항우가 전날 열린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1위를 기록해 개막전 폴투윈을 달성했다.

2위는 팀 동료인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차지해 아트라스BX 레이싱은 원-투 피니쉬로 2017 시즌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3위는 엑스타레이싱의 이데 유지가 차지했다.

ASA GT1 클래스에서는 레드와 블루팀으로 새롭게 팀을 재단장한 서한퍼플-블루의 장현진(38분54초156)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한퍼플-레드의 정회원(39초02초522)과 서한퍼플-블루의 김종겸(39분06초163)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ASA GT2 클래스에서는 이원일(원레이싱)이 권봄이(서한퍼플-블루)의 추격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ASA GT3 클래스와 ASA GT4 클래스에서는 김양호(챔피언루트 인투레이싱)와 윤병식(디팩토리 레이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017 시즌에 공동 개최를 하게 된 ‘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에는 29대의 아반떼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경기 결과 박진현의 실격으로 신윤재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오는 5월 1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XTM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네이버, 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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