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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SF] K3 Koup 챌린지 1R, 이승원 예선 1위… 개막전 우승 유리한 고지 점령

[강원 인제, 고카넷=남태화 기자] K3 Koup 챌린지레이스 1라운드 예선 결과 이승원이 1위를 차지, 우승 전망을 밝게했다.

27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1랩=3.908km)에서는 ‘2017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2017 Korea Speed Festival, 이하 KSF)’ 개막전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진행된 K3 Koup 챌린지레이스 1라운드 예선에는 엔트리한 18대 중 15대만이 참가해 결승전 폴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은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20분간 진행됐으며, 가장 빠른 랩타임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예선 시작과 함께 서킷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원은 2분1초797을 기록,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그 뒤를 이어 한홍식이 0.433초 뒤진 기록으로 2위에 일름을 올렸으며, 안상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해당 클래스 참가 드라이버들이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아무도 이승원의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사진=KSF 오피셜 포토(오환)] 예선 1위를 차지한 이승원이 역주를 펼치고 있다.
K3 Koup 챌린지 레이스 1라운드 예션 결과 이승원이 1위로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해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 뒤를 이어 한홍식과 안상규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송동훈, 권우현, 홍대균, 홍준기, 이승환, 안종호, 서용욱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KSF 오피셜 포토(오환)] 한홍식이 역주를 펼칠 끝에 예선 2위를 차지해 개막전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K3 Koup 챌린지레이스 1라운드 결승전은 잠시 후인 오후 3시 5분에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3랩(50.804km) 주행으로 진행된다.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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