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챌린지] 슈퍼 스파크 2R, 김태희 데뷔 첫 승 달성… 혜주파 군단 압도적 승리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경차 원메이크 레이스인 슈퍼 스파크 2라운드 결승 결과 올 시즌 박스카 데뷔한 여성 카레이서 김태희(팀 혜주파)가 우승을 차지, 공인 대회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특히 김태희가 소속된 팀 혜주파는 이번 2라운드에서참가한 5명이 모두 1위부터 5위를 차지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지난 개막전의 아쉬움을 한 방에 떨쳐버렸다.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축제인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이 펼쳐졌다.

이날 상설 서킷(1랩=3.045km)에서  진행된 슈퍼 스파크 2라운드 결승에는 22대가 참가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은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5랩 주행으로 진행됐으며, 슈퍼 아베오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됐다.

통합전 성격상 선행 그리드에는 상위 클래스에 해당하는 슈퍼 아베오 참가자들이 포진했으며, 4개 그리드를 비워 놓은 상태에서 슈퍼 스파크 참가자들이 포진했다.

오전에 진행된 예선 결과와 전라운드 입상자 순위별로 주어지는 가산초 핸디캡 적용 결과 클래스 가장 앞선 그리드에는 예선 1위를 기록한 조용근(EZ 드라이빙스쿨)이 위치해 클래스 데뷔 첫 우승을 노렸다.

클래스 두 번째 그리드에는 예선 2위를 기록한 디펜딩 챔피언 박영일(팀 혜주파)이 위치해 개막전에서 놓친 우승 사냥에 돌입했으며, 세 번째 그리드에는 클래스 데뷔 2번째 경기를 진행하게 된 여성레이스 김태희가 위치해 우승을 노렸다.

그 뒤로 지젤 김(팀 혜주파), 김대욱(팀 혜주파), 김도윤(WInders), 정재근(EZ 드라이빙스쿨), 홍성우(팀 혜주파), 박희주(EZ 드라이빙스쿨), 김상호(EZ 드라이빙스쿨) 순으로 위치해 우승 사냥에 돌입했다.

스타트 신호와 함께 22대의 경차 스파크는 앞선 슈퍼 아베오 클래스 뒤를 이어 거침없은 질주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끝에 조용근이 빠른 스타트와 함께 클래스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그 뒤로 정재근, 김태희, 박영일, 지젤 김, 홍성우, 김대욱, 원영훈(팀 커스), 박희주(EZ 드라이빙스쿨), 김세욱(팀 커스) 순으로 이어졌다.

2랩에서는 2위를 달리고 있던 정재근이 실수한 사이 김태희, 박영일, 지젤 김, 홍성우, 김대욱, 원영훈, 박희주가 순위를 1단계 올렸다.

4랩에 접어들어서는 선두권에 조용근을 필두로 김태희, 박영일, 지젤 김 4대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치열한 접전 속에 7랩에 들어가면서 조용근이 주춤한 사이 김태희와 박영일이 연이어 추월에 성공, 김태희가 클래스 리더로 올라섰다. 그 뒤로 박영일이 따랐으며, 조용근은 3위로 밀려나 지젤 김의 압박을 받아야 했다.

11랩에서는 지젤 김이 조용근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으며, 홍성우 역시 조용근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12랩에서 지젤 김이 실수를 하며 순위가 6위로 밀렸고, 그 사이 홍성우, 조용근, 김대욱이 순위를 1단계씩 끌어 올렸다.

통합전 상위 클래스에 1랩 뒤진 상황에서 경기가 종료됨에 따라 슈퍼 스파크는 13랩에서 경기가 마무리됐다.

결국 후반에 선두로 나선 김태희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영일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마지막 랩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김대욱이 차지해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랐다.

그 뒤로 홍성우, 지젤 김 순으로 들어와 팀 혜주파 소속 드라이버가 1위부터 5위까지 싹쓸이해 슈퍼 스파크 클래스 강자임을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조용근은 아쉽게 6위에 만족해야 했으며, 그 뒤로 박희주, 김상호, 김세욱, 이병남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슈퍼 스파크 2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박영일이 20점을 추가해 35점으로 종합 1위로 올라섰으며, 우승을 차지한 김태희가 24점을 추가해 31점으로 종합 2위로 올라섰다.

개막전 우승 주인공 김상호는 8위에 그치며 7점을 추가해 31점으로 김태희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슈퍼 스파크 3라운드는 오는 7월 8일 KIC에서 개최되는 ‘2018 엑스타 슈퍼챌린지’ 3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슈퍼챌린지 오피셜 포토(오환)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