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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3R, 디펜딩 챔피언 박동섭 폴-투-윈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3라운드 결과 디펜딩 챔피언 박동섭이 폴-투-윈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3라운드 결승에는 앞선 예선을 통해 상위 30대만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결승전 스타트와 동시에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박동섭은 빠르게 선두로 나서며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고, 이후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그대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시즌 첫 승을 폴-투-윈으로 기록했다.

예선 4위로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박희찬은 스타트와 동시에 앞선 그리드에 위치한 최광빈이 주춤한 사이 측면으로 미끄러지듯 추월에 성공하며 2위로 올라섰다.

이후 박희찬은 경기 내내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동시에 최광빈을 제치고 올라온 김동규A의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견뎌낸 박희찬은 박동섭에 이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2위를 기록, 시즌 첫 포디움 입성의 기쁨을 누렸다.

김동규A는 빠른 출발로 박희찬의 꼬리를 물었다. 하지만 추월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한 끝에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라 시즌 첫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개막전 우승 주인공 최광빈은 스타트에서 미스를 범하며 박희찬과 김동규A에게 연이어 자리를 내준 이후 다시 멘탈을 잡고 주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중반부에 이인용에게 마저 자리를 내주고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개막전에서 3위를 차지했던 추성택은 선전을 펼친 끝에 12위를 차지했으나, 경기 중 그리드 정렬 불량으로 인해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아 실격되고 말았다.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2라운드 결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박동섭이 28점을 추가해 48점으로 종합 1위로 올라섰으며, 6위를 차지한 최광빈은 10점 추가에 그쳐 38점으로 종합 2위로 떨어졌다.

이번 3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한 박희찬은 18점을 추가해 30점으로 종합 3위에 랭크됐으며, 3위를 차지한 김동규A는 16점을 획득해 종합 4위에 랭크됐다.

더블라운드 두 번째 경기인 4라운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25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52.152km) 주행으로 진행된다.

특히 4라운드 결승전 그리드는 앞서 진행된 3라운드 결승 결과에 따라 1위부터 10위까지 리버스 그리드가 적용되며, 11위부터는 11번 그리드부터 순서대로 적용된다.

이에 따라 4라운드 폴포지션은 장영일에게 돌아갔으며, 2번 그리드는 남성민에게 돌아갔다. 그 뒤로 이동현, 제성욱, 최광빈, 이인용, 현재복, 김동규A, 박희찬, 박동섭 순으로 3번~10번 그리드가 배정됐다.

40도를 넘는 폭염 속에 진행된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3라운드 결승전 스타트 장면.

한편, ‘2018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의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 레이스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서포트 레이스로 진행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박동섭은 예선 1위로 폴포지션에서 출발, 단 한차례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고 가장 먼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시즌 첫 승을 폴-투-윈으로 기록했다.
2017 시즌 2라운드를 통해 클래스에 데뷔한 박희찬은 폭염 속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질주를 펼치고 있다. 박희찬은 박동섭에 이어 2위를 기록, 시즌 첫 포디움 입성을 기록했다.
올 시즌 다양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김동규(다가스 모터스)가 역주를 펼치고 있다.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 출범과 함께 클래스 데뷔한 김동규는 선전을 펼친 끝에 3위를 기록, 올 시즌 해당 클래스 첫번째 포디움 입성을 기록했다.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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