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슈퍼레이스] 캐딜락 6000 4R, 디펜딩 챔피언 조항우 예선 1위… 첫 승 사냥 돌입!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 결과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가 시즌 첫 예선 1위로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 시즌 첫 승 사냥에 돌입한다.
2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는 ‘2018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이 펼쳐졌다.
전국적으로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진행된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는 23명의 드라이버 중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3명의 드라이버를 제외한 2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아오키 타카유키(ERC 인제 레이싱)가 일본에서 출전하는 경기와 겹치면서 이번 대회에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캐딜락 6000 클래스 예선은 Q1, Q2, Q3 넉아웃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Q1(15분)에 모든 드라이버가 참가해 예선을 진행한 후 기록 순으로 상위 15대만 Q2에 진출하며, Q2(15분)에서도 역시 상위 10대만 Q3(10분)에 진출해 최종 예선 순위를 결정한다.
20대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Q1은 4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도 불구하고 더욱 뜨거운 경쟁일 펼쳐졌다. 경기 결과 올 시즌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 못한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레이싱)가 1분56초740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팀 동료인 조항우가 0.099초 뒤진 1분56초839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으며, 김중군(서한-퍼플모터스포트)이 0.581초 뒤진 1분57초321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Q1 결과 15위를 기록한 오일기(E&M 모터스포츠)가 간신히 턱걸이로 Q2에 진출했으며,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 김태훈(현대 레이싱), 김의수(제일제당 레이싱), 김장래(헌터 라크로 레이싱), 하태영(DR 모터스포트) 순으로 Q2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날씨가 무더운 탓이었는지 예선 상위권 랭커들 중 8명의 드라이버는 단 1랩만을 주행해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서킷 정비가 완료된후 15명의 드라이버가 진출해 진행하는 Q2가 15분간 진행됐다. Q2 역시 Q1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코스 인 후 1랩 기록만 측정한 후 경기를 마무리 했다.
Q2 결과 Q1에서 3위를 기록한 김중군이 1분56초848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0.037초 뒤진 1분56초885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Q1에서 2위를 기록한 조항우는 0.419초 뒤진 1분57초267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으며, 김종겸(아트라스BX 레이싱), 장현진(서한-퍼플 모터스포트), 정회원(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재현(CJ 로지스틱스 레이싱),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정연일(E&M 모터스포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순으로 Top10을 기록해 Q3에 진출했다.
전날 진행된 연습 주행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던 류시원(팀106)은 정의철보다 0.112초 뒤진 1분58초638을 기록해 11위로 아쉽게 Q3 진출을 다시 한 번 눈 앞에서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서킷 정비가 완료된 후 1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진행되는 최종 예선 Q3가 10분간 진행됐다.
Q3 역시 앞선 Q1, Q2와 마찬가지로 조항우, 야나기다 마사타카, 김종겸, 정연일은 단 1랩의 기록만 측정했으며, 김중군, 장현진, 정회원, 이데 유지, 정의철, 김재현은 2~5랩 정도를 더 주행해 기록을 측정했다.
Q3 결과 디펜딩 챔피언 조항우가 1분56초991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조항우는 시즌 첫 예선 1위를 기록,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해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최종 예선 2위는 0.190초 뒤진 1분57초181을 기록한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자치했으며, 김중군이 0.349초 뒤진 1분57초34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김종겸, 장현진, 정회원, 이데 유지, 정연일, 정의철, 김재현 순으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최종 예선 3위를 차지한 김중군이 경기가 모두 끝난 후 진행된 검차에서 디퓨저 핀 장착 돌출 한계 위반으로 실격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 인해 김종겸이 예선 3위로 올라섰으며, Q3 진출이 좌절됐던 류시원이 10위로 올라서며 예선 Top10을 차지하게 됐다.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예선 결과 보너스 점수는 야나기다 마사타카가 합산 기록에서 조항우보다 0.291초 빨라 3점을 획득했으며, 조항우가 2점을 획득했다. 나머지 1점은 김종겸에게 돌아갔다.
캐딜락 6000 클래스 4라운드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후 3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21랩(91.266km) 주행으로 진행된다.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