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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레디컬 컵 아시아] 드림레이서 손인영 최종전 예선 1위… 시즌 5번째 우승 정조준

[고카넷, 영암=남태화 기자]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최종전 예선 결과 손인영(드림레이서)이 1위로 결승전 폴포지션을 확보, 시즌 5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5전은 3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내 상설 서킷에서 진행된 ‘2018 TCR 코리아 투어링카 시리즈’ 최종전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됐다.

최종전 예선은 코지 레이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됐으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은 시즌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엎치락 뒤치락 거리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 시즌 4승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손인영이 14랩 주행 중 8랩에서 1분18초225를 기록, 동일 클래스 참가한 4명의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시즌 드라이버 부문에서 18점 차이로 2위를 달리며 역전을 노리고 있는 한민관(다온 레이싱)은 17랩 주행 중 16랩에서 1분18초471을 기록, 0.246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대회 프로모터인 주식회사 유로모터스포츠 초청으로 참가한 류시원(팀106)은 17랩을 주행하며 선전을 펼친 끝에 15랩에서 1분19초422를 기록, 손인영보다 1.197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19 시즌 레귤러 드라이버로 참가하기에 앞서 대회 경험을 목적으로 출전한 윤상휘(유로모터스포츠)는 17랩 주행 중 10랩에서 1분19초724의 베스트랩을 기록했다. 하지만 류시원보다 느린 기록으로 예선 4위에 그치고 말았다.

2019 시즌 신설되는 클래스로 이번 최종전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 ACE 클래스는 3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끝에 1분18초926을 기록한 이한준(유로모터스포츠)이 예선 1위를 차지했으며, 최정택(유로모터스포츠), 셀린권(유로모터스포츠) 순으로 예선이 마무리 됐다.

첫 번째 레이스 그리드는 클래스 구분없이 예선 기록순으로 정해 짐에 따라 손인영이 폴포지션을 차지했으며, 한민관, 이한준, 류시원, 윤상휘, 최정택, 셀린권 순으로 그리드를 배정 받게 됐다.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최종전 첫 번째 레이스는 4일 오전 11시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12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TCR 코리아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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