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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TCR 말레이시아’ 3전 22일 개막… 6개 팀 12대 참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19 TCR 말레이시아 투어링카 챔피언십(이하 TCR 말레이시아)’ 3전(5R&6R)이 현지시간으로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1랩=5.543km)에서 개막했다.

TCR 말레이시아 3전에는 리퀴몰리 팀 엥슬러, 프린스 레이싱, 바이퍼 니자 레이싱 등 6개 팀에서 12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리퀴몰리 팀 엥슬러에서 현지 출신 드라이버 미쉘 체아와 마크 다르윈을 새롭게 투입했으며, 바이퍼 니자 레이싱이 안드레이 아바루에브를 추가로 투입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현지시간으로 22일에는 공식 연습 주행이 각 30분씩 두 번 진행된다. 23일에는 20분간 진행되는 1차 예선과 10분간 진행되는 2차 예선, 그리고 11랩 주행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레이스인 5라운드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어 24일에는 11랩 주행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레이스인 6라운드 결승전이 진행되며, 시즌 챔피언이 결정된다.

TCR 말레이시아 2전(3R&4R)을 마친 현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개막 4연승을 차지한 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 현대 i30 N TCR)가 96.5점을 획득해 초대 챔피언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 뒤로 카이 조던(리퀴몰리 팀 엥슬러, 폭스바겐 골프 GTI TCR)이 41.5점 차이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마틴 리바(브루탈 피쉬 레이싱, 폭스바겐 골프 GTI TCR)가 35점으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컵(Cup)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카이 조던이 76.5점을 획득해 종합 1위에 랭크된 가운데 52.5점을 획득한 마틴 리바와 48점을 획득한 더글라스 쿠(바이퍼 니자 레이싱, 쿠프라 TCR)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를 달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루카 엥슬러와 카이 조던의 선전에 힘입은 리퀴몰리 팀 엥슬러가 154.5점으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프린스 레이싱이 48점으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경주차 브랜드 챔피언십에서는 현대가 118.5점을 획득해 117점을 획득한 폭스바겐을 1.5점 차이로 앞서며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TCR 말레이시아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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