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2] 잭 에이큰, 프랑스 그랑프리 피처 레이스 3위 입상… 통산 6번째 포디움 피니쉬 기록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계-영국인 잭 에이큰(한국명 한세용)이 한국시간으로 22일 밤 11시 45분에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1랩=5.842km)에서 진행된 ‘2019 FIA 포뮬러 2 챔피언십(F2)’ 5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인 피처 레이스(Feature Race)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밤 11시 45분에 진행된 F2 5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인 피처 레이스는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30랩(175.260km) 주행으로 진행됐다.
잭 에이큰은 전날 진행된 예선 결과에 따라 3번 그리드에 위치해 결승전을 스타트 했다. 빠른 스타트로 3위 자리를 지킨 잭 이에큰은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가며 선전을 펼친 끝에 세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포디움 남은 한 자리에 올라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F2 통산 33번째 레이스에서 3위를 기록한 잭 에이큰은 통산 6번째 포디움 피니쉬를 기록하게 됐으며, 15점을 추가해 77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종합 3위로 올라섰다.
F2 5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한 잭 에이큰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저녁 6시 25분에 진행되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인 스프린트 레이스(Sprint Race)에서 6번 그리드를 배정 받아 경기를 진행, 다시 한 번 시즌 2승 및 대회 통산 3번째 우승 사냥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F2 5전 피처 레이스 결과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닉 드 브리스(아트 그랑프리)가 우승을 차지, 올 시즌 팀에 첫 승을 선물했다. 그 뒤를 이어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세르지오 세테 카마라(DAMS)가 2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F2 대회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