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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1] 보타스, 이탈리아 그랑프리 파이널 연습 세션 1위… 맥라렌 노리스 2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가 이탈리아 그랑프리 파이널 연습 세션에서 다시 한 번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총 3번의 연습 세션 통합 결과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이탈리아 몬자 내셔널 서킷(1랩=5.793km)에서는 ‘2020 FIA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F1)’ 8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 3차 연습 세션이 펼쳐졌다.

1시간 동안 진행된 3차 연습 세션은 공식 예선에 앞서 진행되는 마지막 연습 주행인 만큼 각 팀과 드라이버 모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상황 속에 주행이 진행됐다.

3차 연습 세션 결과 전날 진행된 두 번의 연습 세션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한 바 있는 보타스가 선전을 펼친 끝에 2차 연습 세션보다 0.365초 빠른 1분20초089를 기록,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맥라렌의 카를로스 사인츠는 1차와 2차에서 각각 10위와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3차 연습 세션에서 2차보다 0.995초 앞당긴 1분20초318을 기록, 보타스보다 0.229초 늦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또한, 사인츠의 팀 동료인 란도 노리스 역시 선전을 펼친 끝에 2차 보다 0.677초 앞당긴 1분20초412를 기록, 사인츠보다 0.094초 늦어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노리스보다 0.007초 뒤진 1분20초419를 기록한 다니엘 리카르도(르노 DP 월드)가 차지했으며, 2차 연습 세션 1위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이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맥스 베르스타펜(애스톤마틴 레드불 레이싱), 알렉산더 알본(애스톤마틴 레드불 레이싱), 에스테반 오콘(르노 DP 월드), 랜스 스톨(BWT 레이싱 포인트), 세르지오 페레즈(BWT 레이싱 포인트)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페라리 듀오 샤를 르클레르와 세바스티앙 베텔은 선전을 펼친 끝에 각각 11위와 1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FIA , F1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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