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1] 발테리, F1 17R 아부다비 그랑프리 첫 날 연습 베스트 랩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가 현지시간으로 11일 야스 마리나 서킷(1랩=5.554km)에서 펼쳐진 F1 17라운드 아부다비 그랑프리 첫날 공식 연습 주행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서 벗어난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과 맥스 베르스타펜(애스턴마틴 레드불 레이싱)이 각각 2위와 3위로 첫 산 연습 주행을 마무리했다.

오후 1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 1차 연습 세션에서는 맥스가 총 26랩을 주행한 끝에 1분37초378을 기록, 1분37초412를 기록한 발테리를 0.034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에스테반 오콘(르노 DP 월드)은 총 34랩을 주행한 끝에 1분38초515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으나, 발테리보다 1.103초 늦은 기록으로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위는 1분37초263을 기록한 알렉산더 알본(애스톤마틴 레드불 레이싱)이 차지했으며, 루이스가 알렉산더보다 0.197초 뒤진 기록으로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랜스 스트롤(BWT 레이싱 포인트), 세르지오 페레즈(BWT 레이싱 포인트), 다닐 크비얏(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 혼다), 피에르 가슬리(스쿠데리아 알파타우리 혼다), 키미 라이코넨(알파로메오 레이싱 올렌)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F1 11라운드 아이펠 그랑프리 1차 연습 세션을 통해 데뷔 예정이었던 F2 챔피언 믹 슈마허는 하스팀 케빈 마그누센을 대신해 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총 23랩을 주행한 끝에 1분41초235를 기록하며 18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또한, 알파로메오 레이싱 올렌의 안토니오 지오비나찌를 대신해 F1 시트에 오른 루버트 쿠비차는 총 19랩을 주행한 끝에 1분39초905를 기록하며 1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된 2차 연습 세션에서는 총 27랩을 주행한 끝에 앞선 자신의 기록을 1.136초 앞당긴 발테리가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루이스가 자신의 기록을 2.265초 앞당겼음에도 불구하고 발테리보다 0.203초 늦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1차에서 1위를 기록했던 맥스는 0.332초 앞당긴 1분37초046을 기록했으나, 루이스보다 0.567초 뒤져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팀 동료인 알렉산더 역시 1.284초 앞당기 기록을 달성했으나, 맥스보다 0.217초 뒤져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1차에서 13위를 기록했던 란도 노리스(맥라렌)는 1차 기록 보다 1.914초 앞당긴 1분37초438을 기록하며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에스테반, 세르지오, 샤를 르클레르(스쿠데리아 페라리), 다니엘 리카르도(르노 DP 월드), 랜스 순으로 Top10을 기록했다.

2차 연습 세션 20분을 남겨 놓은 시점에는 주행을 진행하던 키미의 경주차에 화재가 발생되면서 적기 발령과 함께 세션이 10분 이상 중단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후반에 테스트를 진행하고자 했던 여러 팀이 일정 부문 손해를 보게 되면서 세션이 마무리됐다.

F1 17라운드 아부다비 그랑프리 첫 날 진행된 1차, 2차 연습 세션을 통합한 결과 발테리가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으며, 루이스, 맥스, 알렉산더 순으로 1초 이내의 기록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FIA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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