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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2] 룬가드·에이큰·사마이아, SR1 그리드 강등 페널티 받음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크리스티안 룬가드(아트 그랑프리)와 잭 에이큰(화 레이스랩), 그리고 길헤르메 사마이아(차오즈 레이싱 시스템)가 현지시간으로 6월 4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F2 3전 예선 결과 스프린트 레이스 1(Sprint Race 1, SR1)에서 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게 됐다.

데뷔 3년차 덴마크 출신 드라이버 룬가드는 예선 도중 중국 출신 드라이버 저우 관유(유니-비루투오시)의 진로를 방해한 사실이 확인,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15번 그리드에서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한국계-영국인 드라이버 에이큰은 예선 주행 중 룬가드의 주행을 방해한 점이 확인돼 3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아 14번이 아닌 17번 그리드를 배정 받아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브라질 출신 드라이버 사마이아는 예선 주행 중 벤트 비스칼의 주행을 방해한 것이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21번 그리드를 배정 받아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예선에 참가하지 못한 이스라엘 출신 드라이버 로이 니자니(댐스)는 특별 출주 신청을 통해 최후미 그리드를 배정 받아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또한, 예선 19위를 기록한 사토 마리노(트라이던트) 역시 공식 연습 주행 사고로 경기 지연에 따른 페널티를 받아 20번 그리드를 배정 받아 레이스를 진행하게 됐다.

F2 3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인 SR1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25분에 바쿠 도심 서킷에서 진행되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21랩(125.959km)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F2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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