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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정의철, 0.376초 차이로 신예 이창욱 제치고 2차 오피셜 테스트 마지막 세션 1위

[고카넷, 전남 영암=남태화 기자] 앞서 진행된 2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3에서 1위를 차지한 정의철(볼가스 모터스포츠)이 세션4에서도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5월 3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랩=5.615km, KIC)에서 진행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차 오피셜 테스트 세션4에는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과 L&K 모터스의 이은정을 제외한 18명이 출전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된 2차 오피셜 테스트 마지막 세션 주행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신중하게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시즌 2라운드 150km 장거리 레이스에 대비한 테스트가 진행됐다.

세션4는 오후 2시 30분부터 1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대부분의 드라이버가 적게는 6랩, 많게는 31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세션4 결과 세션3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정의철이 22랩 주행 중 5랩 주행에서 2분11초507을 기록, 비록 세션3 기록 보다는 늦었으나 참가 드라이버 중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세션1을 제외한 두 번의 세션에서 모두 톱5에 들었던 이창욱은 23랩 중 22랩 주행에서 세션3보다 0.246초 빠른 2분11초883을 기록했으나, 정의철보다는 0.376초 늦어 2위로 마지막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팀 동료 이창욱보다 1000분의 1초 차이인 2분11초884를 기록한 이정우가 차지했으며, 2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최명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이 이정우보다 0.135초 늦어 4위로 마지막 세션을 마무리했다.

그 뒤로 이찬준(엑스타 레이싱), 정회원(서한 GP), 서주원(L&K 모터스), 정연일(CJ로지스틱스레이싱), 김중군(서한 GP), 장현진(서한 GP)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 세션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세션 결과 타이어 제조사 부문에서는 금호타이어 5대, 넥센타이어 3대, 한국타이어 2대가 톱10에 진입, 금호타이어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레이스위크)

참고사항 : 해당 기사에 적용된 데이터는 주식회사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운영되는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2008 ~ 현재)를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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