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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E-프리] 잠실야구장 품은 서울 스트리트 서킷을 질주하는 젠2 레이스카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마련된 서울 스트리트 서킷(1랩=2.621km)에서는 전기차 포뮬러 레이스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가 본격 개막,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8월 13일 진행된 대회 첫 날 경기에 참가한 젠2(Gen2) 레이스카가 잠실야구장을 품은 서울 스트리트 서킷에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스트리트 서킷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자연환경은 그대로 살리는 상태에서 구성된 도넛 형태의 서킷으로 포뮬러 E가 개최된 도시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 내부에 트랙이 마련돼 젠2 레이스카가 경기장 내부로 들어갔다 나오는 설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시계 방향으로 주행이 진행되는 코스는 총 22개 코너로 구성돼 있어 더욱 다이내믹한 스피드의 향연을 선사했으며, 올림픽주경기장 내부에 어택모드 구간을 구성해 관람객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더블라운드로 진행된 이번 대회 첫 번째 레이스인 15라운드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의 미치 에반스가 우승을 차지, 서울 E-프리 첫 포디움 정상 주인공에 등극했다.

그 뒤를 이어 올리버 로우랜드(마힌드라 레이싱)와 루카스 디 그라씨(록히트 벤츄리 레이싱)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서울 E-프리 첫 포디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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