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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1] 러셀, 마이애미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세션 1위… 메르세데스 1, 2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마이애미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해밀턴이 2위로 세션을 마무리함에 따라 메르세데스가 오프닝 연습 세션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2023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5라운드 마이애미 그랑프리 오프닝 연습 세션은 현지시간으로 5월 5일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1랩=5.412km)에서 진행됐으며, 10개 팀에서 20명의 드라이버가 모두 참가해 60분간 다양한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특히, 트랙 온도가 51도까지 치솟는 무더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오프닝 연습 세션은 새롭게 포장된 서킷에 적응하기 위한 주행이 주를 이뤘다.

또한, 세션 초반에 주행을 이어가던 니코 휼켄버그(하스)가 컨트롤을 잃고 턴3에서 방호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되면서 적기가 발생되기도 했다.

60분간 진행된 마이애미 그랑프리 오프닝 세션 결과 총 18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1분30분125를 기록한 러셀이 총 24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1분30초337을 기록한 팀 동료 해밀턴을 0.212초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해밀턴은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총 23랩을 주행한 끝에 1분30초449를 기록한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은 마이애미 그랑프리 전용 리버리로 변경된 경주차로 출전해 총 22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1분30초549를 기록했으나, 르클레르보다 0.100초 늦어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페라리의 카를로스 사인츠는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피에르 가슬리(알핀),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톤마틴 아람코), 랜스 스트롤(애스톤마틴 아람코), 니코 휼켄버그(하스), 에스테반 오콘(알핀)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2위를 달리며 팀 동료 베르스타펜과 접전을 펼치고 있는 세르지오 페레즈는 총 22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1분31초566을 기록했으나, 오콘보다 0.024초 늦어 11위로 세션을 마무리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 레드불, 페라리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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