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슈퍼레이스 1R] 서킷 개인 베스트랩 경신한 김현수, LiSTA M 1R FP2 1위
[고카넷, 경기 용인=남태화 기자] 스티어모터스포츠 소속 김현수가 LiSTA M 클래스 1라운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경신하며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4월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진행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LiSTA M 클래스 1라운드 FP2에는 13대가 참가해 테스트 주행을 진행했다.
오후 2시 10분부터 3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된 FP2에서는 앞서 진행된 FP1보다 향상된 기록을 작성하기 위한 참가 드라이버의 질주가 이어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드라이버는 기록 단축에 실패한 반면, 일부 드라이버는 기록 단축에 성공하며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화창한 봄 날씨 아래 진행된 FP2 결과 FP1보다 0.489초 앞당김과 동시에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을 0.390초 앞당긴 2분07초493을 기록한 김현수가 1위를 차지했다.
FP1에서 1위를 기록했던 서현민은 총 7랩을 주행하며 기록 단축에 도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1.174초 앞당긴 2분8초037을 기록했고, 김현수보다 0.544초 늦어 최종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FP1에서 4위를 기록했던 한치우(스피드존)가 차지했다. 한치우는 총 7랩을 주행하며 테스트를 진행했고, 2랩 주행에서 2분08초504를 기록했다.
FP1에서 2위를 기록했던 김건우(대건모터스) 역시 FP1보다 기록 단축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해당 서킷 개인 베스트랩보다. 0.253초 빠른 2분08초684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한치우와 0.180초 차이를 보이며 최종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이어 장규진(이레인모터스포트), 이관수(MCK), 선형조(MIM 레이싱), 박범근(자이언트 팩토리), 박주완(자이언트 팩토리), 심기현(자이언트 팩토리) 순으로 톱10을 기록했다.
사진제공=고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