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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슈퍼레이스] 시즌 총 상금 약 7억… 슈퍼6000 우승 상금은 8년째 동결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총 상금이 6억9350만원으로 확정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5 시즌 운영 규정에 의하면, 올 시즌에는 슈퍼6000 클래스를 비롯해 GT4, GTA, GTB, 프리우스 PHEV, M, 알핀 7개 클래스 해당 순위 입상자에게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시즌 총 상금액은 6억9350만원으로 집계됐다.

먼저 대회 대표 종목이자 토요타 코리아가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로 명명돼 운영되고 있는 슈퍼6000 클래스의 경우 매 라운드별로 1위 1,500만원, 2위 700만원, 3위 400만원이 확정됐다.

특히, 라운드별 총 상금액은 2,60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시즌 9번의 경주가 진행됨에 따라 슈퍼6000 클래스 시즌 총 상금액은 2억3,4000만원이다.

또한, 슈퍼6000 클래스의 경우 챔피언십이 진행되는 만큼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별도의 상전이 없으며, 팀 챔피언십의 경우 종합 순위에 따라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으로 확정, 총 1,800만원이 책정됐다.

클래스 출범 2년차를 맞은 GT4 클래스는 라운드별로 1위 700만원, 2위 300만원, 3위 150만원이 확정됐으며, 시즌 9번의 경주가 진행됨에 따라 GT4 클래스 시즌 총 상금액은 1억350만원이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 4월 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GTA와 GTB 클래스 1라운드 통합 결승전 스타트 장면. 경기 결과 스타트 미스를 범한 문세은(BMP 모터스포츠)이 짜릿한 역전극을 펼친 끝에 개막전 우승 주인공에 등극했다.
올해부터 GTA와 GTB로 세분화돼 운영되는 국내 대표 투어링카 시리즈인 GT 클래스는 라우드별로 GTA의 경우 1위 700만원, 2위 300만원, 3위 150만원이 확정됐으며, GTB의 경우 1위 500만원, 2위 300만원, 3위 100만원이 확정됐다.

또한, GTA와 GTB 모두 총 8라운드로 운영됨에 따라 시즌 총 상금액은 GTA 9,200만원, GTB 7,200만원이다.

클래스 출범 2년차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리즈인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1위부터 6위까지 400만원, 200만원, 100만원, 50만원, 30만원, 2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총 6라운드로 운영됨에 따라 시즌 총 상금액인 4,800만원이다.

윤활유 브랜드 리스타(LiSTA)가 네이밍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리스타 M 클래스’로 명명돼 운영되는 BMW 고성능 브랜드 M 원메이크 시리즈는 1위부터 3위까지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총 6라운드로 운영됨에 따라 시즌 총 상금액은 3,600만원이다.

클래스 도입 2년차를 맞아 첫 스프린트 레이스로 운영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알핀 클래스의 경우 1위부터 3위까지 7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이 책정됐으며, 총 6라운드로 운영됨에 따라 시즌 총 상금액은 9,000만원이다.

상금은 클래스별 참가대수(예선과 결승 중 참가대수가 많은 경기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먼저 6대 미만일 경우 상금은 없으며, 8대 미만은 상금의 50%를 지급한다. 또한, 8대 이상의 경우 상금의 100%가 지급된다.

클래스별 참가비를 살펴보면, 라운드 기준으로 슈퍼6000 280만원, GT4 150만원, GTA 80만원, GTB 45만원, 프리우스 PHEV 60만원, M 150만원, 알핀 100만원이며, 부가세는 별도이다.

특히, 슈퍼6000 클래스의 경우 연간 참가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라운드별로 참가신청을 해야 할 경우 대회 조직위원회의 허가를 득하면 가능하다.

한편, 통산 19번째 시즌을 맞은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19, 20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1랩=4.346km)에서 개최된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의 문을 활짝 열었다.

대회가 진행되는 이틀간 약 3만5000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새로운 포맷으로 첫 선을 보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1라운드에서는 클래스 복귀전을 가진 금호 SL모터스포츠의 이창욱과 노동기가 원-투 피니쉬를 기록, 챔피언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방영재 기자] 1년의 휴식기를 끝내고 복귀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의 듀오 이창욱(#24), 노동기가(#19)가 역주를 펼치고 있다. 이들 듀오는 시종일관 경기를 압도한 끝에 원-투 피니쉬를 기록하며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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