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슈퍼레이스 3R] 김건우, 0.013초 차이 보이며 LiSTA M 3라운드 FP2 1위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김건우(대건모터스)가 LiSTA M 클래스 3라운드 두 번째 연습 세션(FP2)에서 0.013초 차이를 보이며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LiSTA M 클래스 FP2는 6월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강원 국제 모터 페스타’란 부제 아래 개최된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진행됐다.
화창한 날씨 아래 진행된 FP2에는 참가 엔트리한 14대가 모두 참가해 테스트 주행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4시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다.
세션 결과 오전에 진행된 오프닝 연습 세션(FP1)에서 3위를 기록했던 김건우가 0.710초 앞당긴 1분48초162를 기록, 참가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2라운드에서 시즌 첫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로 나선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는 FP1보다 0.525 앞당긴 1분48초175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김건우보다는 0.013초 늦어 다시 한 번 2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3위는 올 시즌 클래스에 데뷔한 박범근(자이언트 팩토리)이 차지했다. FP1에서 14위를 기록했던 박범근은 역주를 펼친 끝에 1분48초250을 기록하며 선전했고, 김현수와 0.075초 차이를 보이며 3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1에서 1위를 차지했던 서현민(자이언트 팩토리)은 기록 단축에는 실패했으나, 박범근과 0.351초 차이를 보이며 4위로 세션을 마무리했다.
FP1보다 0.475초 앞당긴 1분48초849를 기록한 홍찬호(스티어모터스포츠)는 5위로 세션을 마무리했으며, 서국보(MCK), 박주완(자이언트 팩토리), 이관수(MCK), 최시훈(자이언트 팩토리), 선형조(MIM 레이싱) 순으로 톱10을 기록하며 세션이 마무리됐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