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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HNF 2R] 금호 N1 3R, 11개 팀 20대 출전… 김영찬·신우진 시즌 2승 정조준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5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에서 운영되는 아반떼 N 컵 레이스 시리즈 N1 클래스 3라운드에는 11개 팀에서 20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N1 클래스는 금호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함과 동시에 클래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금호 N1’으로 명명돼 운영되고 있으며, 레이싱 전용 슬릭 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더블라운드로 진행된 개막전에서는 김영찬(DCT 레이싱)과 신우진(지크 유나이티드)이 각각 우승을 차지, 이번 3라운드에서 시즌 2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개막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2위로 경기를 마친 이상진(비앙코웍스)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 사냥에 돌입하며, 각 라운드에서 3위를 기록하며 포디엄에 올랐던 강동우(MSS x 드림레이서)와 박동섭(인제-비테쎄레이싱) 역시 시즌 첫 승 사냥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김영찬은 2경기 연속 포디엄 입성에 따른 핸디캡 웨이트 100kg을 부담하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신우진과 강동우 역시 7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부담하고 경기에 출전하고 있어 다소 상황이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이에 반해 박동섭은 핸디캡 웨이트가 40kg으로 다소 유리한 입장이며, 후원사 문제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했던 정회원(현대 엑스티어 레이싱)과 강병휘(지크 유나이티드)가 핸디캡 웨이트 20kg을 부담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핸디캡 웨이트 부담이 없는 이상진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으며, 핸디캡 웨이트에서 자유로운 문세은(BMP 모터스포트), 김효겸(H모터스) 역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이외에도 2경기 연속 포디엄 사냥에 실패한 디펜딩 챔피언 김규민(DCT 레이싱) 역시 만년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어 이번 3라운드는 오랜만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금호 N1 클래스 3라운드 경기는 30일 예선이 진행되며, 31일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결승 경기는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16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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