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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아키오 회장, ‘아크로폴리스 랠리’ 우승에 축하와 감사 메시지 전해… “팀의 눈부신 활약이 내겐 최고의 약”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GR-WRT)의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8라운드 아크로폴리스 랠리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팀원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최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아키오 회장은 팀의 복귀와 맹활약이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아키오 회장은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일궈낸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빈센트 랜디스 조를 향해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 날 멋진 역전승을 확보해 준 세브와 빈센트에게 감사하다”며, “슈퍼 선데이와 파워 스테이지를 모두 석권하며 최대 점수를 획득하고 챔피언십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린 모습은 우리가 모두 잘 알고 있는 세브와 빈센트의 본모습 그 자체”라며 극찬했다.

이와 함께 지난 재팬 랠리에서 오지에와 나누었던 대화를 회상하며 “그때의 대화가 이번 결과에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시즌 전반기 동안 꾸준한 활약으로 종합 3위 포디움에 오른 카츄타 타카모토에게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키오 회장은 “또 한 번 3위로 포디움에 오른 타카모토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번 시즌 치러진 랠리의 절반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 만큼, 시즌 후반기에도 더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키오 회장은 드라이버들뿐만 아니라 팀을 후방에서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리더십에 대해서도 깊은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랠리 재팬에서 유하 칸쿠넨 부팀장, 야리 마티 라트바라 감독과 나눈 많은 대화는 나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토록 훌륭한 팀을 만드는 데 기여해 준 두 사람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후반기 중에 다시 한 번 자리를 잡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팀의 결속력을 다졌다.

메시지 말미에 아키오 회장은 자신의 개인적인 건강 상태를 깜짝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최근 개인적인 ‘결함’을 고치기 위해 수술을 받았고, 현재 여전히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고 고백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팀이 보여준 눈부신 활약과 멋진 성과는 내가 요청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약이다. 팀의 모든 구성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리스의 가혹한 조건을 뚫고 거둔 이번 우승으로 제조사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팀은 수장의 든든한 응원 속에 다가오는 시즌 후반기 그래블 라운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제공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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