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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GB3 6R] 이규호, 목요일 테스트 주행 FP3 3위… 통합 6위로 주말 순항 예고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대한민국 카레이서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트)가 ‘2026 GB3 챔피언십’ 6라운드 목요일 공식 테스트 주행에서 세션을 거듭할수록 기록을 대폭 단축해 주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시간으로 9월 3일 영국 도닝턴 파크 서킷(1랩=4.003km)에서 진행된 목요일 테스트는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펼쳐진 가운데, 이규호는 테스트 세션3(FP3)에서 톱3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통합 순위 6위로 목요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전에 열린 테스트 세션1(FP1)에서 이규호는 서킷 적응과 섀시 밸런스 점검에 집중하며 총 17랩을 소화했다. 12랩째 1분22초651의 기록으로 세션 1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선두 디건 페어클러프(하이텍, 1분21초863)와는 0.788초 차이를 보였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테스트 세션2(FP2)에서는 본격적인 페이스 올리기에 나섰다. 이규호는 총 18랩을 주행하며 14랩째 1분21초821을 기록, 세션1 대비 0.830초 단축에 성공하며 세션 12위를 기록했다.

이규호의 진가는 마지막 FP3에서 빛을 발했다. 젖은 노면이 점차 마르는 등 서킷 환경 변화 속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이규호는 총 11랩을 주행하는 동안 11랩째에 1분21초388을 찍으며 세션 3위에 올라섰다.

이는 세션 1위 디건 페어클러프(1분21초171)와 불과 0.217초 차이이며, 팀 동료이자 2위를 차지한 플린 자크(1분21초342)와는 단 0.046초 차이에 불과한 뛰어난 기록이다.

목요일 3개 세션 통합 결과에서 이규호는 FP3에서 기록한 1분21초388을 바탕으로 전체 21명의 드라이버 중 6위에 올랐다. 특히, 종합 1위 디건 페어클러프(1분20.966, 세션 2 기록)와의 격차는 0.422초로, 상위권 진입을 위한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6 GB3 챔피언십’ 6라운드는 금요일 추가 연습 세션을 거쳐 토요일 예선 및 레이스 1, 일요일 레이스 2와 레이스 3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 이규호 공식 페이스북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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