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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3R 팀 리뷰] 아우디, 이탈리아 GP 예선 11위·13위… “결승서 포인트 획득 도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우디 레볼루트 포뮬러 1(F1) 팀이 ‘2026 FIA F1 월드 챔피언십’ 13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한 끗 차이로 Q3 진출을 놓쳤으나, 결승에서의 반전을 다짐했다.

현지시간으로 9월 5일 이탈리아 몬자 서킷(1랩=5.793km)에서 열린 토요일 일정에서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은 파이널 연습 세션(FP3)을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뒤 예선에 나섰다.

앞서 열린 FP3에서는 니코 휼켄버그가 22랩을 주행하며 1분23초126으로 11위, 가브리엘 보톨레토가 21랩을 소화하며 1분23초298로 13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예선에서 신예 보톨레토는 Q1에서 1분22초946을 기록한 데 이어 Q2에서 1분22초517로 랩타임을 대폭 단축했다. 하지만, 0.001초 차이로 Q3 진출이 무산되며 11위에 머물렀다.

세션 종료 후 보톨레토는 “마지막 타임 어택 주행이 양호했기에 아주 미세한 차이로 Q3를 놓친 것은 아쉽다. 8번 코너에서 차체 후륜 쪽에 순간적인 털림이 있어 시간이 약간 지체됐지만, 오늘 차에서 끌어낼 수 있는 성능은 거의 다 쥐어짜냈다”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서킷임에도 경쟁력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이다. 내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찾아오는 모든 기회를 활용해 포인트 획득을 위해 싸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임 드라이버 휼켄버그는 Q1에서 1분23초440을 기록한 뒤 Q2에서 1분22초779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13위로 예선을 마쳤다.

휼켄버그는 “몬자에서는 타이밍과 슬립스트림을 잘 맞추는 것이 결정적인데, Q1에서 몇 차례 위치 선정이 매끄럽지 못해 제대로 된 랩을 완성하기 힘들었다”며, “Q2 들어 페이스가 살아났으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엔 다소 시간이 부족했다. 내일 출발 위치상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최근 보여준 레이스 페이스를 바탕으로 순위를 끌어 올리겠다”고 전했다.

팀의 알란 맥니쉬(Allan McNish) 레이싱 디렉터는 “0.001초 차로 Q3를 놓쳐 다소 아쉽지만, 오늘 차에서 끌어낼 수 있는 최선의 결과를 얻었다”며, “예선이 예상대로 매우 촘촘하게 치러졌으나, 우리가 가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 앞선 차량들의 그리드 강등 패널티로 몇 계단 상승해 출발하는 만큼, 결승 레이스에서 보톨레토, 휼켄버그와 함께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토요일 예선을 통해 확보한 11위, 13위와 앞선 드라이버의 패널티 이행에 따른 순위 상승 기회를 잡은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은 현지시간으로 9월 6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에 진행되는 결승에서 포인트 피니시를 목표로 출격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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