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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3R 팀 리뷰] 애스턴마틴, 이탈리아 GP 예선서 고전.. “직선 스피드 부족으로 Q1 탈락”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F1) 팀이 ‘2026 FIA F1 월드 챔피언십’ 13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경주차 문제와 파워 부족으로 최하위권에 머무는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현지시간으로 9월 5일 이탈리아 몬자 서킷(1랩=5.793km)에서 펼쳐진 예선에서 애스턴마틴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21위, 랜스 스트롤이 22위에 그치며 두 경주차 모두 Q1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안았다.

Q1 세션 동안 두 드라이버는 서로 슬립스트림을 주고받으며 반전을 노렸으나, 초고속 서킷 특성에 대응하기 위한 직선 구간 스피드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알론소의 경주차에 문제가 발생해 Q1 후반부 주행을 이어가지 못하고 개러지에 발이 묶이는 악재까지 겹쳤다.

세션 종료 후 알론소는 “Q1 막판 우리를 개러지에 머물게 만든 경주차 문제의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다. 새 타이어 세트를 사용할 기회를 놓쳐 기록을 단축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예선을 마감해야 했다”며, “경쟁자들에 비해, 특히 직선 구간 페이스가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번 서킷이 매우 힘겹다”고 전했다.

스트롤 역시 “오늘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이며, 이 서킷이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될 것임을 항상 알고 있었다”며, “이 서킷에서 반드시 필요한 파워가 부족한 상황이라 내일 레이스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팀의 수장인 마이크 크랙(Mike Krack) 대표는 “고속 서킷 특성이 현재 우리 패키지에 맞지 않아 몬자에서 힘겨운 토요일을 보냈다”며, “Q1 내내 두 차 모두 슬립스트림을 활용해 Q2 진출을 노렸으나, 단순한 페이스 부족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내일 결승 역시 비슷한 도전이 되겠지만,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살려 찾아오는 모든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힘겨운 예선을 마친 애스턴마틴 F1 팀은 현지시간으로 9월 6일 오후 3시(한국시각 오후 10시) 펼쳐지는 이탈리아 그랑프리 결승에서 경주차 셋업 보완과 변수를 활용한 반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사진제고 = 애스턴마틴 아람코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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