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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4R 팀 프리뷰] 알핀, 신설 서킷 ‘마드링’ 개최 스페인 GP 출격… “포인트 획득 목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지난 몬자 서킷에서 파란만장한 주말을 보낸 BWT 알핀 F1 팀이 40여 년 만에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F1 대회이자, 올 시즌 14라운드로 펼쳐지는 스페인 그랑프리 출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알핀 F1 팀이 이번 주말 맞이할 새로운 무대는 목적에 맞게 전용으로 건설된 ‘마드링(Madring)’이다. 마드링은 총길이 5.416km에 22개 코너로 구성된 서킷이며, F1의 마드리드 복귀를 알리는 첫 무대이자 모든 팀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서킷의 첫 번째와 마지막 섹터는 IFEMA 박람회장 주변의 일반 도로를 활용해 전통적인 스트리트 서킷의 느낌을 제공한다. 반면 자유로운 흐름의 두 번째 섹터에는 서킷의 상징적인 코너인 12번 코너 ‘라 모누멘탈(La Monumental)’이 위치해 있다.

라 모누멘탈은 500m가 넘는 길이에 최고 경사도 13.5)에 달하는 가파른 뱅크드 코너이며, 극도로 높은 속도에서 통과해야 해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구간이자 고난도 코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핀 F1 팀의 드라이버 피에르 가슬리와 프랑코 콜라핀토는 영국 엔스톤 HQ의 시뮬레이터를 통해 마드링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금요일 진행되는 오프닝 연습 주행(FP1)에서 레이스카를 타고 트랙의 첫인상을 직접 체감할 예정이다.

가슬리는 “지난 몬자에서의 주말은 오래 기억될 것 같다. 토요일에 폴 포지션을 차지하고 일요일 본선에서 견고한 포인트를 획득하며 큰 감격을 맛봤다”며, “몬자에서의 좋은 기억을 뒤로하고 이번 주말 마드리드라는 완전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시뮬레이터로 주행해 본 마드링은 실제로 드라이빙하기 매우 재미있는 트랙이 될 것 같다. 우리의 목표는 빠르게 적응해 셋업을 완벽하게 맞추고 포인트 획득 행진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콜라핀토는 “몬자에서는 레이스 자체는 아쉬웠지만, 결승에서 강한 만회 레이스를 펼쳐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했다. 이제 처음 방문하는 마드리드로 향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며, “과거 마드리드에 살았던 적이 있어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공간이다. 12번 코너의 뱅크 구간 등 독특한 트랙 구조에 얼마나 빠르게 리듬을 찾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다. 업그레이드 패키지의 좋은 페이스를 바탕으로 마드리드에서도 다시 한 번 포인트 획득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 = 알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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