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RC 12R] 토요타, 6연속 제조사 챔피언십 확정… 드라이버 부문 3파전 경쟁 가속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2026 FIA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2라운드 칠레 랠리에서 6연속 제조사 챔피언십 타이틀을 확정지었다.
이에 반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엘핀 에반스(토요타 가주 레이싱)가 리더를 지킨 가운데 우승을 차지한 팀 동료 올리버 솔베르그가 21점 차이로 추격하며 사미 파자리(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와 함께 시즌 막판 3파전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제조사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이번 대회에서 60점을 추가하며 누적 614점을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29점을 추가해 누적 410점을 획득한 현대 쉘 모비스는 종합 2위를 유지했으며, 파자리 홀로 선전하고 있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T2와 M-스포트 포드가 각각 누적 227점과 152점을 획득해 종합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는 대회 마지막 날 아쉬움 속에 5위를 기록한 엘핀 에반스가 14점을 추가해 누적 230점으로 종합 1위를 유지한 가운데 17점을 추가한 파자리가 에반스와 17점 차이로 소폭 좁히며 여전히 추격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칠레 랠리 우승과 함께 34점의 대량 득점에 성공한 솔베르그가 누적 209점을 획득, 에반스와 점수 차이를 21점으로 좁히며 드라이버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경쟁에 합류했다.
2위로 경기를 마치며 23점을 추가해 누적 171점을 획득한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토요타 가주 레이싱)는 18점을 추가한 아드리안 포모(현대 쉘 모비스, 167점)와 3점 추가에 그친 팀 동료 카츄타 타카모토(163점)를 제치고 2계단 상승한 종합 4위로 올라섰다.
토요일 사고로 조기에 리타이어하며 점수 획득에 실패한 티에리 뉴빌(현대 쉘 모비스)은 누적 129점으로 종합 7위에 머물렀으며, 헤이든 패든(현대 쉘 모비스, 38점)이 죠슈아 맥컬린(M-스포트 포드, 35점), 에사페카 라피(현대 쉘 모비스, 33점) 순으로 이어지며 톱10을 완성했다.
시즌 종합 우승을 향한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2026 FIA WRC는 현지시간으로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13라운드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 가주 레이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