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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솔, 포뮬러 E 공식 멀티피직스 파트너 합류… 젠4 시대 기술 혁신 이끈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 및 컴퓨터 지원 공학(CAE)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콤솔(COMSOL)이 글로벌 전기차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와 다년간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뮬러 E와 콤솔 엔지니어들은 전기 레이스 카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열적, 구조적, 전자기적, 유체 및 배터리 시스템 간의 상호 작용 등 복잡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콤솔 멀티피직스(COMSOL Multiphysics®)’를 본격 활용하게 된다.

특히, 극한의 제약 속에서 다중 물리 현상이 레이싱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전문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사는 시뮬레이션 앱과 디지털 튜인 솔루션을 도입해 전통적인 모델링 워크플로우를 넘어선 물리 기반 통찰력 확장에 나선다.

이외에도 AI 보조 모델링과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통해 엔지니어들이 모델과 상호작용하고 설계를 탐색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할 방침이다.

콤솔의 비욘 쇼딘(Bjorn Sjodin) 제품 관리 수석 부사장은 “포뮬러 E는 다양한 현상이 상호작용하는 멀티피직스 시뮬레이션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콤솔 멀티피직스를 실제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과제를 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포뮬러 E 댄 체로우브리어(Dan Cherowbrier) 최고기술책임자(CTO) 역시 “기술은 포뮬러 E의 심장”이라며, “콤솔과의 파트너십은 엔지니어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특히 다가오는 GEN4 시대를 맞아 최고 속도와 첨단 기술력을 갖춘 레이스 카 개발의 한계를 돌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뮬러 E는 향후 성능과 효율성, 에너지 관리 역량을 극대화하는 젠4(GEN4) 시대를 앞두고 있으며, 콤솔 역시 올가을 전동기 전용 모델링, 시스템 수준 시뮬레이션, 에이전틱 모델링 등 첨단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에 특화된 ‘콤솔 멀티피직스 버전 2027’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양사 협업의 시너지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콤솔 콘퍼런스 2026’에서 공식 발표되었으며, 행사 기간 중 댄 체로우브리어 CTO가 포뮬러 E의 미래 기술과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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