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실

[고카넷 기록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 드라이버 & 팀 챔피언십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올해 초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안전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시리즈 결과 아시아 유일의 인터내셔널 스톡카 시리즈이자 대회 최상위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에는 총 25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총 8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 슈퍼6000 클래스에서는 챔피언 출신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이 1승 포함 3회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하며 누적점수 103점을 획득, 첫 챔피언 기록 이후 4년 만에 다시 한 번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어 1회 우승 포함 2회 포디엄 피니쉬를 기록한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2점 낮은 101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최명길보다 1점 뒤진 누적점수 100점을 획득한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정의철, 노동기, 이정우의 합작에 힘입어 시즌 3승을 기록한 엑스타 레이싱(감독 김진표)이 누적점수 225점을 획득해 챔피언에 등극, 4년 만에 정상 등극과 함께 통산 두 번째 더블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36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금호 GT1 클래스에서는 4승을 기록하며 누적점수 120점을 획득한 디펜딩 챔피언 정경훈(비트 R&D)이 다시 한 번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어 2승을 기록한 연예인 출신 레이서 한민관(비트 R&D)이 누적점소 101점을 획득해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점수 92점을 획득한 오한솔(서한GP)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14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경쟁을 펼친 금호 GT2 클래스에서는 시즌 4승을 기록하며 선전한 박동섭(위드모터스포츠)이 챔피언에 등극했으며, 정병민(투케이바디)과 도영주(그릿 모터스포츠)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해 경쟁을 펼친 BMW M 클래스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김효겸(광주 H모터스 레이싱)이 라이벌 한상규(V8)를 단 1점 차이로 제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기록지 다운로드 =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사진=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오피셜 포토(오환, 김성배)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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