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심심이, 상용 가능한 초거대 데이터 기업 전용 상품 ‘SDDLS-HS224’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심심이(대표 최정회)가 기업 서비스, 제품 등에 상용 가능한 초거대 데이터 기업 전용 상품 ‘SDDLS-HS224’를 출시했다.

심심이에 따르면, 최근 일상대화 챗봇 솔루션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나 기술 개발 관련 필요 데이터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심심이는 관련 데이터를 대량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정보 이슈 등으로부터 자유로워 수요 기업에게 조명을 받고 있다.

이전 ‘SDDLRE-KORAIA223’ 상품은 기업에서 데이터를 연구 용도로 한정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 반면, SDDLS-HS224는 기업에서 연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사 서비스 및 제품에 상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심심이가 과거 데이터 연구자 전용 및 기업 연구용 데이터 상품을 공개한 이후 ‘데이터의 활용 범위 확대’라는 기업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된 것이 포인트다. 기업들은 이 상품을 활용해 심심이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할 경우 연구 성과 피드백, 맞춤 데이터 공급 등 파트너십을 전제로 수요 기업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장기적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나아가 정가 대비 절반 이상의 비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정회 대표는 “지금까지 데이터 생태계 확장을 통한 일상대화 챗봇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연구용으로 데이터를 개방하면서 기업이 생태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수요 기업들과 소통하며 기업에게 꼭 필요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심심이는 세계적으로도 일상 대화 챗봇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 중 하나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서도 일상대화 챗봇 데이터인 ‘한국어 블렌더봇 데이터’ 구축 컨소시엄을 이끌며 300여 개 과제 중 5대 브랜드 과제로 선정되는 등 활용 가치가 높은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 구축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심심이가 20년 간 여러 언어 대화 데이터와 그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왔기 때문에 데이터 중심 시대에 조명 받고 있다“며, ”해외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에서도 기업이 일상대화 챗봇 생태계의 큰 축을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 수요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심심이

남태화 편집장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