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그레나디어 국내 고객 인도 앞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6곳 공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대표 정진구·강성근)가 5월 초 예정인 그레나디어의 국내 첫 고객 인도를 앞두고 전국 거점 도시에 위치한 총 6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공개했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는 세계 대부분의 고객이 공인 서비스센터에서 45분 이내의 거리에 있을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서비스센터는 서울, 일산, 신갈, 대전, 전주, 부산(추후 발표 예정) 등 주요 지역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특히, 각 서비스센터는 업계 경험이 풍부한 검증된 어드바이저와 전문 테크니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 점검, 일반 정비, 사고 수리, 긴급 출동 및 사고차 견인 지원 등 포괄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레나디어의 바디 온 프레임(body on frame) 구조는 내부 및 외부에서 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설계되었다.

이네오스 공식 서비스센터는 문제 발생 시 고객이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 부품(common parts)의 재고를 보유한다. 특히, 서비스센터에 재고가 없는 부품은 유럽에 위치한 6,000㎡ 규모의 글로벌 부품 허브에서 특급 택배를 통해 발송된다.

이네오스는 180만km의 혹독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거친 그레나디어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신한다. 따라서, 한국 고객은 ‘5년 또는 무제한 주행거리’의 포괄적인 보증을 통해 안심하고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및 차체 구성품에는 12년 천공 방지 보증이 제공된다.

이네오스 그룹 회장 짐 래트클리프 경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과 결합시켰으며, 검증된 BMW V6 3.0 엔진,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및 솔리드 빔 액슬을 갖췄다.

그레나디어 라인업은 고객의 정확한 요구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빈 캔버스와 같은 스테이션 왜건에서 시작한다. 오늘날 운전자들이 기대하는 편안함, 세련미, 기본 사양을 제공한다.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의 가격은 1억990만 원부터 시작한다.

국내에는 5인승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위드 러프 팩, 그레나디어 코리아 팩 등 5가지 트림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3월 22일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린 칼더 CEO와 저스틴 호크바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서울 성수동 소재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을 방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판매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준비 과정을 점검했다.

린 칼더 CEO는 “마침내 아시아, 특히 한국 시장에서 첫 고객 인도가 시작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이는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본사는 한국 고객들이 그레나디어의 판매 및 사후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차봇모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