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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 향상된 경상용차 타이어 ‘미쉐린 아질리스 3’ 국내 출시… 총 10개 사이즈 판매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미쉐린코리아(대표 이주행)는 24일 마지막까지 안전한 성능과 더 길어진 수명을 제공하는 경상용차 타이어 ‘미쉐린 아질리스 3’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미쉐린 아질리스 3(MICHELIN Agilis 3)는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제동력과 낮아진 회전 저항으로 인한 우수한 연료 효율성과 긴 수명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무엇보다 미쉐린 고유의 에버그립 기술로 타이어가 닳아도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안전성을 제공한다.

‘미쉐린 아질리스 3’는 타이어가 마모된 후에도 새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해 주요 경쟁 제품 대비 11% 짧은 젖은 노면 제동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미쉐린의 끊임없는 소재 혁신과 최적의 비율로 이루어진 카본 블랙과 실리카의 컴파운드 기술에서 비롯됐다.

또한, 유연하면서도 깊은 트레드 블록과 U자형 그루브 디자인 역시 젖은 노면에서도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수막현상을 방지해 마지막까지 뛰어난 빗길 제동력과 최적의 배수 성능을 제공하는 원동력이 됐다.

향상된 컴파운드는 긴 수명, 높은 연료효율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쉐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가 실시한 자체 마모도 테스트 결과 ‘미쉐린 아질리스 3’의 수명은 이전 제품 대비 25% 향상 됐다.

또한, 두꺼운 사이드월 프로텍터가 적용되어 연석 등의 장애물로부터의 타이어 측면 손상을 방지하며, 특수 설계된 그루브 내 돌기로 타이어 사이에 돌이 끼는 것을 방지해 트렌드 손상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타이어 손상을 줄이고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미쉐린 아질리스 3’는 차량 에너지 소비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춰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운행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환경 보전에도 이바지한다.

또한, 기존 제품 보다 타이어 무게를 평균 1kg, 특정 사이즈의 경우 1.7kg까지 줄여 타이어 제조에 필요한 원자재와 천연자원, 그리고 폐기물의 양을 감축했다.

자체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미쉐린 아질리스 3는 2만km 거리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균 100kg 줄인다.

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미쉐린 아질리스 3는 내구성, 긴 수명, 안전성 등을 두루 갖춰 포터, 봉고, 스타렉스 등 승합차 및 경상용차 타이어 시장을 겨냥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며, “타이어가 닳아도 끝까지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미쉐린의 기술력이 집약된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비용 절감으로 국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미쉐린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미쉐린 아질리스 3’는 14인치부터 17인치까지 총 10개 사이즈로 출시되며, 9월부터 전국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일반 대리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진제공=미쉐린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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