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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한국 도로 최적화된 카고 트럭용 타이어 ‘R118II’ 출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4월 3일 한국 도로에 최적화된 카고 트럭용 타이어 ‘R118II’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브리지스톤 R118Ⅱ’는 R118 후속 모델로 한국 도로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컴파운드를 사용하고 트레드 홈을 깊게 디자인했다. 이에 따라 브리지스톤이 실시한 자체 비교 실험에서 기존 타이어보다 마일리지가 25% 이상 향상된 결과를 보여줬다.

타이어가 지탱할 수 있는 하중의 강도를 표시하는 플라이 레이팅은 18PR 적용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예리한 사각 숄더 디자인으로 타이어가 지면과 닿을 때 받는 압력의 분포가 일정하도록 설계함으로써 내마모성이 더욱 우수해졌다.

특히, 이중 나일론 체퍼는 바디 플라이 끝단을 이중으로 보호해 타이어에 가해지는 높은 하중과 충격으로 인한 균열이나 분리를 방지하고, 타이어의 재생 성능을 극대화했다.

‘브리지스톤 R118Ⅱ’는 일반 카고 트럭과 탱커의 전·후륜, 트랙터의 전륜에 장착할 수 있으며, 고속으로 주행 시 안정성이 높아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기존 R118 타이어를 대상으로 제공했던 트럭·버스용 타이어 보증 서비스를 R118Ⅱ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기존에 타이어 2본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제공하던 보증 서비스는 R118Ⅱ 타이어의 경우 1본 이상 구입한 고객 대상으로 확대한다.

특히, 타이어 구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운행 중 사용자 과실에 의해 수리가 불가능한 손상을 입은 경우 1회에 한 해 새 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단, 손상된 타이어가 마모율 20%, 잔존 깊이 13.4mm 이내의 상태여야 한다.

보증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타이어 구입 시 모바일 품질 보증서를 브리지스톤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받아야 한다.

브리지스톤 타이어 영업총괄 김주완 이사는 “이번에 국내시장에 선보이는 카고 트럭용 R118Ⅱ는 한국 도로 환경에 맞춰 최적화된 첨단 컴파운드 소재와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화물차주분들의 경제적 이익에 직결되는 마일리지가 25% 이상 향상됐다”며, “마일리지의 향상은 고유가로 인한 차주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어를 구매하신 화물 차주들이 안심하고 운행하실 수 있도록 이전보다 확대된 3개월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R118Ⅱ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로고 볼캡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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