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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겨울철 안전 드라이빙’ 캠페인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한국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겨울철 안전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급강하로 배터리 성능 저하가 빈번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운전자에게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올바른 습관을 알리고 안전한 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앤컴퍼니는 캠페인 기간 한국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hankookbattery.kr)을 통해 겨울철 차량 관리 정보를 알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공했다.

특히, 겨울철 시동이 쉽게 걸리지 않는 기술적 원인을 설명하고, 운전자가 배터리 방전을 막을 수 있는 관리 습관을 직관적으로 안내해 관심을 모았다.

팔로워 대상 ‘겨울철 차량 관리법 공유 이벤트’에는 운전자들이 댓글을 통해 장기 주차 시 블랙박스 저전압 설정 변경, 야외 주차 시 보온용 커버 활용, 배터리 인디케이터(상태 표시창) 확인 습관 등 실제 경험 기반 관리법을 나눴다.

한국앤컴퍼니는 12월 3일 이벤트 참여자 중 10인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BI 론칭 이후 온라인 접점을 넓혀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활동의 일환이며, 한국앤컴퍼니는 10월 조현범 회장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과 배터리 전용 태그라인 ‘charge in motion’을 결합한 신규 BI를 공개했다.

회사는 신규 BI를 통해 그룹 슬로건 ‘technology in motion’,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driving emotion’과 함께 배터리 사업에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은 글로벌 무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4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글로벌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 그룹 핵심 3사 공동 부스로 참가해 한국배터리의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은 물론, ‘한국(Hankook)’ 브랜드의 위상을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Hankook) 배터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업계 중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통해 미국 관세 영향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80년 이상 축적된 배터리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AGM·EFB 배터리 등 고성능 제품을 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그룹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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