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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9R 팀 리뷰] 윌리엄스, 멕시코 GP서 경기 후 순위 상승 불구 포인트 무산… 알본 11위·사인츠 12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포뮬러 1(F1) 팀이 멕시코 그랑프리 결승에서 알렉산더 알본과 카를로스 사인츠가 트랙 위에서 각각 14위,15위로 체커기를 받았으나, 경기 후 심사위원단의 페널티 적용에 따라 최종 11위, 12위로 순위가 상승하며 레이스를 마쳤다.

‘2026 FIA 포뮬러 1(F1) 월드 챔피언십’ 19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 멕시코 그랑프리 결승은 현지시간으로 11월 1일 오토드롬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1랩=4.304km)에서 진행됐으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71랩 주행으로 진행됐다.

새 소프트 타이어를 착용하고 15번과 1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사인츠와 알본은 혼란스러운 오프닝 랩을 맞이했다. 특히, 사인츠는 3번 코너에서 밀려나며 16위로 떨어졌고, 알본은 15위로 대열에 합류했다.

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의 경주차 정차로 인한 버추얼 세이프티 카(VSC) 상황이 지나간 후, 알본은 20랩에 피트인해 새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한 뒤 24랩에서 발테리 보타스(캐딜락)를 추월하며 19위로 올라섰다.

원스톱 전략을 시도한 사인츠는 타이어 마모 속에서도 버티다 36랩에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해 세르지오 페레즈(캐딜락)보다 앞서 복귀했으며, 알본 역시 41랩에 두 번째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다.

44랩 보타스의 사고로 세이프티 카에 이어 방호벽 수리를 위한 레드 플래그가 선언됐다. 중단 이후 진행된 스탠딩 재출발에서 19위에서 출발한 알본은 단숨에 6자리를 끌어올리며 13위로 뛰어오르는 뛰어난 재출발을 선보였다.

반면 16위에서 재출발한 사인츠는 48랩 12번 코너에서 아이작 하자르(레드불 레이싱)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59랩 아르비드 린드블라드와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충돌로 두 번째 세이프티 카가 투입된 후 알본은 12위, 사인츠는 14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레이스 막판 스트레이트 구간 페이스 저하와 타이어 마모로 어려움을 겪은 두 드라이버는 히라카와 료에게 추월을 허용하며 14위와 15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그러나, 경기 후 피아스트리, 피에르 가슬리, 프랑코 콜라핀토에게 부여된 타임 페널티로 인해 최종 11위와 12위로 공식 분류됐다.

알본은 “투스톱 전략이 완벽하지 않았을 수 있었으나, 레드 플래그 이후 재출발이 매우 좋아 여러 순위를 올릴 수 있었다”며, “차량 느낌과 페이스는 전반적으로 괜찮았고 주말 성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엄청난 성과를 거두고 챔피언에 오른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에게 큰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사인츠는 “원스톱 전략으로 전환한 레이스 전반부는 좋았으나 레드 플래그 이후 재출발 과정에서 혼란이 있었고 레이스 막판 밸런스 무너짐과 오버히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힘든 주말이었지만 이번 경기의 배움을 바탕으로 브라질에서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볼스 팀 대표는 “페이스가 부족해 포인트 다툼을 벌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고지대 환경에서도 HPP와 팀의 노력 덕분에 신뢰성 문제없이 완주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챔피언십을 확정한 안토넬리와 메르세데스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그는 타이틀을 누릴 자격이 충분한 챔피언”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F1 팀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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