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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9R 팀 리뷰] 맥라렌, 멕시코 GP 노리스 5위·피아스트리 페널티로 포인트 불발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맥라렌 마스터카드 포뮬러 1(F1) 팀이 멕시코 그랑프리 결승에서 란도 노리스의 5위 기록에도 불구하고,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경기 후 페널티로 포인트권 밖으로 밀려나며 아쉬운 주말을 보냈다.

이날 레이스 결과로 맥라렌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종합 3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의 격차가 18점 차로 벌어졌다.

‘2026 FIA 포뮬러 1(F1) 월드 챔피언십’ 19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 멕시코 그랑프리 결승은 현지시간으로 11월 1일 오토드롬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1랩=4.304km)에서 진행됐으며, 스탠딩 스타트 방식에 따라 71랩 주행으로 진행됐다.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노리스는 오프닝 랩에서 8위로 순위가 밀려났으나, 전방 차량들의 오버테이크 모드가 소진된 틈을 타 프랑코 콜라핀토(알핀)와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레이싱 불스)를 추월하며 6위를 되찾았다.

39랩에 소프트에서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한 노리스는 5위로 트랙에 복귀한 뒤 30랩을 남겨두고 페라리와의 격차를 랩당 0.6~0.7초씩 줄이며 추격전에 나섰다.

45랩 발테리 보타스(캐딜락)의 사고로 레드 플래그가 선언된 이후 진행된 스탠딩 재출발에서도 5위 자리를 유지한 노리스는 레이스 막판 샤를 르클레르의 뒤를 바짝 쫓았으나, 서킷 특성과 추월의 어려움으로 인해 더 이상 순위를 올리지 못하고 5위로 경기를 마쳤다.

노리스는 “오늘 레이스 페이스는 승리나 포디움을 다툴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했으나, 예선 순위와 스트레이트 구간에서의 속도 제한으로 인해 추월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을 잘 알고 있으며, 컨스트럭터 3위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 브라질에서 도입될 업데이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만 20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월드 챔피언에 오른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에게도 축하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피아스트리는 훌륭한 스타트로 오프닝 랩에서 9위까지 치고 올랐다. 피아스트리는 후륜 타이어 마모로 인해 26랩에 소프트에서 미디엄 타이어로 먼저 교체했고, 보타스의 사고로 인한 세이프티 카 상황인 44랩에 다시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했다.

7위로 재출발을 맞이한 피아스트리는 59랩에서 린드블라드와 7위 자리를 놓고 다투던 중 첫 번째 시케인에서 충돌을 일으켰다. 이 사고로 피아스트리의 플로어가 손상되고 트랙에 파편이 발생해 두 번째 세이프티 카가 투입됐다.

피아스트리는 플로어 손상에 따른 다운포스 손실 속에서도 필사적인 방어로 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린드블라드와의 접전에 대한 타임 페널티를 부여받아 13위로 밀려나며 최종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피아스트리는 “예선 부진 이후 레이스에서 포지션을 올릴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었지만, 경기 막판 차체 손상과 접전 판정으로 포인트를 잃게 되어 아쉽다”며, “이번 레이스 결과를 브라질에서의 동기부여로 삼고 팀으로서 이번 주말 전체를 복기해 강력한 결과로 트리플 헤더를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드레아 스텔라 팀 대표는 “우선 F1 역사상 최연소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안토넬리와 메르세데스에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스에 대해서는 “포디움에 오를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으나, 예선 순위와 추월이 어려운 규정 및 서킷 특성의 한계로 인해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며, “피아스트리가 좋은 추격전을 펼쳤음에도 페널티로 포인트를 잃은 것은 안타깝지만, 강력한 레이스 페이스와 브라질에서 예정된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레드불과의 18점 차이를 뒤집고 3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맥라렌 레이싱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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