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만트럭버스, 한국 고객 니즈 반영된 ‘신형 MAN TG 시리즈’ 3종 국내 출시 확정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사장 막스 버거)가 새로운 트럭 라인업인 ‘신형 MAN TG 시리즈’ 출시를 확정하고, 키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차량은 트랙터인 ‘MAN TGX’, 중·대형 카고 트럭인 ‘MAN TGM’, 중·소형 카고 트럭인 ‘MAN TGL’ 3종이다.

‘신형 MAN TG 시리즈’는 2000년 TGA를 출시한 이후 20년 만에 이뤄진 풀 체인지 라인업으로, 개념 설계 과정에서부터 세계 운송회사 300곳, 700명 이상의 운전자 피드백을 수렴하고 24곳의 대학 및 연구 기관과 공동으로 개발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 고객의 의견 또한 개발에 반영됐다.

유럽 시장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MAN TG 시리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운전자의 편의성, 연비, 연결성과 인터페이스 측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수상 소식도 이어졌다.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인체공학적 운전자 작업 공간은 세계적인 디자인 관련 상인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뒤이어 국제적인 위상을 갖춘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며, 운전자 친화적인 공간의 완성도를 뽐냈다.

트랙터 모델인 ‘MAN TGX 트랙터’는 유럽 전역 24개국 상용 차량 전문 기자들이 심사하는 ‘2021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막스 버거 사장은 “출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뉴 MAN TG 시리즈를 한국 고객 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뉴 MAN TG 시리즈의 뛰어난 성능은 한국 고객 분들께도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조만간 ‘신형 MAN TG 시리즈’를 5월 중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만트럭버스코리아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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