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HNF 3R] 이창욱, 그란 투리스모 eN1 2경기 연속 폴… 2연승 정조준
[고카넷, 강원 인제=남태화 기자] 금호 SL모터스포츠(금호 SLM)의 이창욱이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4라운드 예선에서 1위를 기록, 지난 3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기록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아이오닉 5 N 컵 레이스 시리즈인 그란투리스모 eN1 클래스 4라운드 예선은 9월 13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개최된 ‘2025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예선 경기는 오후 4시 35분부터 20분간 타임트라이얼 방식에 따라 진행됐으며, 엔트리한 4개티 6대가 모두 참가해 결승전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다.
다소 흐린 날씨 속에 진행된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4라운드 예선 결과 1분40초187을 기록한 이창욱이 1분40초280을 기록한 팀 동료 노동기를 0.093초 차이로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예선 1위를 기록한 이창욱은 4라운드 결승전 폴 포지션을 확보함에 따라 지난 3라운드 우승에 이어 2경기 연속 우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DCT 레이싱의 김규민은 역주를 펼친 끝에 1분40초736을 기록했다. 하지만, 노동기와는 0.549초 차이를 보여 최종 3위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예선 4위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이레인 모터스포트의 김진수가 차지했으며, 김영찬(DCT 레이싱)과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서한GP의 장준호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하며 예선이 최종 마무리됐다.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4라운드 결승 경기는 9월 14일 오후 4시 5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롤링스타트 방식에 따라 7랩 주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인성 기자(웨이브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