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튜닝

포뮬러 E, ‘2026 굿우드 페스티벌’서 과거·현재·미래 아우르는 대규모 쇼케이스 진행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인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이 참가 팀들과 함께 현지시간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영국 웨스트 서섹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자동차 축제인 ‘2026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참가, 전기 레이싱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대규모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4년 포뮬러 E의 시작을 알린 1세대(GEN1) 경주차부터 2세대(GEN2), 현재 트랙을 누비고 있는 3세대 에보(GEN3 Evo), 그리고 향후 도입될 미래형 4세대(GEN4) 모델에 이르기까지 포뮬러 E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와 주행이 마련된다.

포뮬러 E 제조사 및 참가 팀들은 각 세대를 대표하는 경주차를 앞세워 굿우드의 하이라이트인 약 2km의 ‘힐클라임(Hillclimb)’ 코스를 질주하며 고성능 전기 모빌리티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은 최고출력과 회생제동 능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며 순수 전기 레이싱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젠4 레이스카’의 기술적 잠재력을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서 직접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재규어 TCS 레이싱, 포르쉐 등 글로벌 매뉴팩처러 팀들도 자사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에보 모델과 역사적 레이스카들을 패독에 대거 전시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포뮬러 E 관계자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전 세계 자동차 열정과 문화가 집결하는 상징적인 무대”라며, “지난 10여 년간 포뮬러 E가 주도해 온 전기차 기술의 혁신과 모터스포츠의 역동성을 젠1부터 젠4까지의 진화 과정을 통해 대중에게 가장 직관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포뮬러 E 조직위원회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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