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HNF 3R] 팀 HMC 양상국, 금호 N1 첫 나이트 레이스 7위 안착.. 클럽 부문 3번째 포디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팀 HMC의 개그맨 드라이버 양상국이 악조건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그리드 수직 상승을 달성, 값진 상위권 성적을 받아 들었다.
양상국은 7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1랩=3.908km)에서 펼쳐진 ‘2026 현대 N 페스티벌’ 3라운드 금호 N1 클래스 4라운드 결승에서 경기 초반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최종 7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앞서 치러진 예선 1차(Q1)에서 양상국은 1분49초109의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하며 16위에 머물러 10위까지 주어지는 Q2 진출권을 아쉽게 놓쳤다. 이에 따라 결승은 16번 그리드라는 다소 무거운 위치에서 스타트를 끊어야 했다.
하지만 클래스 첫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됨에 따라 16랩 롤링 스타트로 진행된 결승에서 양상국의 승부사 기질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24.8°C의 기온과 습도 88%에 달하는 무더운 밤 날씨 속에서도 차분히 페이스를 끌어올린 양상국은 매치마다 과감한 추월을 선보이며 순위를 차근차근 전진시켰다. 특히, 4번째 랩에서는 자신의 결승 최고 기록인 1분50초663을 마크하며 선두권을 맹렬히 추격했다.
결국 총 16랩의 대장정 끝에 양상국은 우승을 차지한 권혁진(DCT 레이싱)에 33초366 뒤진 29분52초618의 기록으로 최종 7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이는 출발 대비 무려 9계단을 뛰어오른 짜릿한 대역전 드라마였다.
또한, 양상국은 N1 클래스 내에 별도로 운영되는 클럽 부문 드라이버 중에서 통합 6위로 경기를 마친 윤여준(브랜뉴 레이싱)에 이어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2연속 포디엄과 함께 시즌 3번째 포디엄 입성을 기록했다.
한편, 금호 N1 클래스 4라운드 결승에서는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권혁진이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팀 동료 강록영을 이른 시간에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강록영과 시리즈 리더인 강동우(MSS X 드림레이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사진제공 = 현대 N 페스티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