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1 10R 팀 리뷰] 레드불 레이싱, 벨기에 GP서 통산 300번째 포디엄 달성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이 현지시간으로 7월 19일 스파-프랑코샹 서킷에서 열린 ‘2026 FIA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F1)’ 10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 결승에서 팀 통산 300번째 포디엄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레이스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가기도 했던 맥스 베르스타펜은 접전 끝에 3위로 결승선을 통과, 올 시즌 3번째 포디엄이자 개인 통산 130번째 포디움 달성에 성공했다.
베르스타펜은 “아주 좋은 레이스를 펼쳤고, 지속해서 이러한 주말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타트 이후 디플로이먼트 문제와 버추얼 세이프티 카(VSC) 상황이 다소 아쉽게 작용해 2위 싸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드 타이어에서 그립과 밸런스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경주차가 좋은 영역에 있었고, 다시 포디엄에 오르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벨기에 GP 최고의 스타는 단연 아이작 하자르였다. 엔진 부품 교체 페널티로 인해 최하위인 2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하자르는 완벽한 타이어 전략과 압도적인 페이스를 앞세워 무려 15계단을 끌어올리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자르는 “21위에서 6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완벽한 전략과 강한 머신 페이스 덕분에 팀 전체가 훌륭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초반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의 빠른 피트인 판단이 적중했다”고 팀에 공을 돌렸다.
이어 “추격전을 펼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으며, 목표했던 포인트 획득을 넘어 더 많은 점수를 더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레드불 레이싱 로랑 메키에스(Laurent Mekies) CEO 겸 팀 대표는 “팀 전체에 매우 강렬하고 긍정적인 주말이었다”며, “팀 통산 300번째 포디엄이자 베르스타펜이 130번째 포디엄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평가했다.
또한 하자르의 활약에 대해 “21위에서 출발해 6위를 차지한 그의 주행은 레드불 입단 이후 단연 최고였으며, 매 경기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끝으로 메키에스 대표는 “최근 3경기 연속으로 포디엄 싸움을 펼칠 수 있을 만큼 성능이 올라왔다”며, “다시 우승을 다툴 수 있는 마지막 몇 십분의 일 초를 찾아낼 때까지 밀턴킨즈와 트랙의 모든 팀원들이 멈추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지제공 = 레드불 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