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GB3 6R] 레이스3, 초반 역전 통해 승기 잡은 캠벨-필링 데뷔 첫 승… 이규호 7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2026 GB3 챔피언십 ‘ 6라운드 레이스3(18라운드) 결과 경기 초반 짜릿한 역전을 통해 승기를 잡은 로완 캠벨-필링(엑셀 모터스포트)이 데뷔 첫 승을 영광을 차지했다.
현지시간으로 9월 6일 영국 도닝턴 파크 서킷(1랩=4.003km)에서 진행된 레이스3에서 캠벨 -필링은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폭발적인 스타트로 첫 번째 코너인 레드게이트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4랩째 폴 시터 이규호(엘리트 모터스포트)와 애비 풀링(로딘 모터스포트)의 거센 추격을 받으며 격렬한 선두 다툼을 벌였다.
4랩째 선두 탈환을 노린 이규호가 마클린스 코너 외곽에서 추월을 시도했으나 자갈밭(그래블)으로 밀려났다. 그 틈을 타 6번 그리드에서 3위로 치고 올라온 풀링이 카피스 코너 외곽을 통해 캠벨-필링을 넘어섰다.
하지만 캠벨-필링은 곧바로 고다즈 코너 탈출 구간에서 가속을 붙여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아왔다.
5랩에서는 4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피터 부지넬로스(힐스피드)가 마클린스 진입 구간에서 풀링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어 부지넬로스는 남은 레이스 동안 선두 캠벨-필링을 바짝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결국 경기 후반 부지넬로스의 압박을 이겨내고 0.701초 앞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은 캠벨-필링이 홈 경기장에서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간발의 차이로 부지넬로스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풀링이 3위에 올라 이번 주말 두 번째 포디엄을 기록했다.
프론트 로인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플린 잭스(엘리트 모터스포트)는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점프 스타트로 인한 10초 페널티를 받아 8위로 밀려났다. 이에 따라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다섯 번째로 체커기를 받은 루카스 플룩사(엑셀 모터스포트)가 최종 4위로 올라섰다.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디건 페어클로(하이테크)는 폭풍 같은 추격전을 펼치며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경기를 마쳤다.
8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막심 렘(로딘 모터스포트)이 6위를 차지한 가운데 선두 경쟁 중 자갈밭으로 밀려나며 순위가 하락했던 ‘대한민국 레이서’ 이규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페이스를 회복해 7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어 마틴 몰나르(로딘 모터스포트)와 야콥 미칼레프(하이테크)가 각각 9위와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톱10을 완성했다.
사진 = 야콥 에브레이(Jakob Ebr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