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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1 14R 팀 프리뷰] 메르세데스, 신설 마드링 개최 스페인 GP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 맞아

[고카넷, 글=남태화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45년 만에 마드리드로 돌아온 F1 메인 무대이자, 올 시즌 14라운드로 치러지는 스페인 그랑프리 출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팀은 지난 몬자에서 브릭스워스(Brixworth)와 브랙클리(Brackley) 팀 전체의 노력 속에 올 시즌 가장 뛰어난 성과 중 하나를 거두며 패키지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냈다.

메르세데스 F1 팀은 이탈리아에서의 성과를 뒤로하고 곧바로 이번 주말 펼쳐질 마드리드 레이스로 시선을 돌렸다.

이번 스페인 그랑프리가 열리는 ‘마드링(Madring)’ 서킷은 부다페스트나 잔드보르트와 유사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전과 완전히 다른 도전 과제를 제시할 전망이다.

5.416km 길이에 22개 코너로 구성된 마드링은 공공 도로와 전용 구간이 결합된 독특한 스트리트 서킷이며, 2023년 라스베이거스 이후 처음으로 F1 달력에 신규 추가된 베뉴다.

특히, 마드리드의 역사적인 투우장에서 영감을 얻은 24% 경사도의 뱅크드 코너 ‘라 모누멘탈(La Monumental)’은 서킷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구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르세데스 F1 팀은 신규 서킷이 가져다줄 불확실성과 기회 속에서 오프닝 연습 세션(FP1)부터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고 트랙 요구 사항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라 모누멘탈 구간에서 퍼포먼스, 안정성, 타이어 관리 간의 최적의 밸런스를 찾는 것이 이번 주말 엔지니어링 및 드라이빙 측면에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버들 역시 시뮬레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메르세데스 F1 팀 토토 볼프(Toto Wolff) 대표는 “몬자는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주말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며, 우리의 초점은 마드리드로 이동했다”며, “이번 주말은 부다페스트나 잔드보르트와 비슷한 서킷 특성을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규 서킷은 기회와 변수를 동시에 제공하는 만큼 첫 세션부터 빠르게 적응해 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도시 마드리드에서의 레이스는 F1 스포츠가 거둔 또 하나의 중요한 진전이며, 마드리드와 같은 아이코닉한 수도가 캘린더에 합류한 것은 F1의 세계적 모멘텀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F1이 마드리드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은 하라마(Jarama) 서킷에서 열렸던 1981년 스페인 그랑프리 이후 45년 만이다. 이번 2026년 대회를 시작으로 F1과 마드리드는 10년 장기 계약을 맺었으며, 최소 2035년까지 스페인 그랑프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메르세데스

남태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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